[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패자부활전으로 TOP10 진출한 가수들이 눈길을 끈다.
14일 밤 9시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패자부활전과 TOP10 진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선 지난주에 못다한 TOP10 결정전이 펼쳐진 가운데 진작 TOP10에 진출한 17, 22, 31, 33, 37, 63, 64, 73호 가수등 8명에 이어 나머지 2명을 심사위원이 선택해야 했다.
무대는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됐다. 이승기는 패자부활전 방식에 대해 "한 분 한 분 나와서 노래를 부른 후에 심사위원분들께서 회의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하도록 하겠다"라며 밝혔다.
여기서 34호는 올어게인을 받고도 패자부활전 무대에 서게 돼 눈길을 끌었다.
패자 부활전 무대가 시작됐다. 4호는 부활 '소나기'를 선곡했다. 4호는 "제가 너무나 밝고 긍정적인 사람인데 2년 동안 자신에 대한 의심도 많았고 억지웃음도 지었다"며 "그런데 '싱어게인'에서 음악을 잘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서울에 올라왔던 스무 살 때 노래가 너무 좋아서 제일 많이 불렀던 곡이다"고 밝혔다.
이어 71호는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를 선곡했고 11호는 Add 4 '빗 속의 여인'을 선곡했다. 이어 70호는 들국화의 '노래여 잠에서 깨라'를 선곡했다. 그러면서 70호는 "무명가수들의 마음을 스튜디오에 있으면서 느꼈다"며 "그분들의 마음을 대변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40호는 임재범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7호는 Sondia '어른'을 선곡했다. 마지막 34호는 조규찬 '믿어지지 않는 얘기'를 선곡했다.
심사위원의 논의 결과 7호와 34호 가수가 TOP10에 진출하게 됐다. 7호 가수는 "제 노래를 많은 관객들 앞에서 불러보는 게 처음이다 보니까 떨렸다"라며 "진출한 게 기쁘긴 하지만 긴장을 안 한다는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긴장이 된다"고 했다. 34호는 나겸이었다. 나겸은 "발라드를 좋아하는데 부르기 무섭다고 생각했었다"며 "오늘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무대 후 유희열은 "전반적으로 수준들이 다 너무 높아서 다들 너무 잘하셨다"며 "우리 심사위원들 끼리 패자부활전 여기 안 나오셨으면 어떻게 했나, 이 곡들 못 듣는 거 아니냐 이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