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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모든 걸 걸고 파리 진출”…‘유퀴즈’ 김나영, 패션 유튜버 성공기

입력 2022-02-24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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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나영이 성공기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패션 유튜버로 입지를 다진 방송인 김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해 VJ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는 김나영의 말에 유재석은 “요즘에는 전소민 씨, 이미주 씨, 신봉선 씨 이렇게 후배분들이 있지만 그 전에 제 주위에 예능 잘하는 후배로 나영 씨가 있었다”며 김나영의 타고난 예능감을 치켜세웠다. “’놀러와’ 때부터 패션 쪽으로 재능이 있었다”는 유재석의 말에 김나영은 “옷 입고 하는 걸 좋아했다. ‘놀러와’ 때 입었던 옷을 보면 잘 입었더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그때 누나가 옷을 굉장히 잘 입었다”고 회상했다.

김나영은 인생의 전환점이 된 프로그램으로 ‘스타일로그-패션의 신’을 꼽았다. “작가님이 파리 패션위크에 가는 기획안을 가져오셨다. 이 기회를 잡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모든 걸 걸었다”는 그의 설명에 조세호는 “그래서 그때 차도 팔고”라고 말을 더했다. “맞아요, 차를 팔아서 가방을 샀죠”라며 웃는 김나영에 유재석은 “경비를 댄 게 아니고?”라고 당황했다. 김나영은 “사치를 한 게 아니라 공장을 돌리려면 기계가 필요하지 않냐, 저는 그 기계가 없었다. 차도 잘 쓰지 않아서 팔고 큰 마음을 먹고 가방을 사왔는데 하차 연락이 왔다. ‘이게 맞는 건가?’ 싶었다. 그때 박명수 씨가 ‘그러다 거지 꼴을 못 면한다’고 했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김나영은 “그래도 그게 너무 하고 싶었다. 그 정도로 잘 될 줄은 몰랐는데 파리에 갔는데 너무 잘 됐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나영 씨가 유튜브 수익금으로 매해 기부를 하고 계신다. 작년 5월에는 5천만 원을, 12월에는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나영이 “유튜브가 생각보다 되게 잘 됐다. 저도 처음에는 고민이 됐다. ‘이 돈 있으면 하나 더 살 수 있는데’”라며 웃자 유재석은 “그럴 수 있죠”라고 공감했다. 김나영은 “그래서 그냥 얼른 (기부 영상) 녹화부터 해버렸어요. 그렇게 했더니 지금은 아예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MBC ‘놀러와’를 함께 했던 정을 나누기도. 유재석은 “나영 씨는 아는지 모르지만 나름의 애틋함이 있다”며 “우리가 ‘놀러와’를 정말 열심히 했었고, 그런데 갑자기 종영이 됐고… 제가 그해 MBC연예대상을 받았을 때 나영 씨가 눈물을 흘렸다”고 회상했다. “제가 진짜 깜깜하고 뿌연 시기를 보냈을 때 옆에 있던 사람들”이라며 두 사람과 김원희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그러나 이내 “세호에게 연락이 오다 열애설 이후 오지 않아 ‘얘가 나 좋아하나?’ 오해했다”며 오랜 우정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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