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MSG워너비 M.O.M 멤버들이 끈끈한 케미를 자랑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MSG워너비 M.O.M의 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석진은 이날 M.O.M이 신곡을 내게 된 이유에 대해 "앞서 음반을 내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여기서 멈춘다면 손실, 낭비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은 지석진과 KCM이 부담했다고.
지석진은 "고깃집에서 밥먹자고 모였다. '노래 하나 해야되지 않니' 했더니 창모가 얼마 전 김종국 형과 저한테 같이 노래하자고 나온 곡이 있다는 거다"라며 "이거 하자고 했다"고 이들이 뭉친 배경을 설명했다.
KCM도 "석진이 형이 바로 하자고 했다"고 거들자 박명수는 "석진이 형 귀 얇은 것 모르나. 주식, 부동산 다 날렸다"고 디스했다. 지석진은 "나 탑10귀다"라고 발끈했는데 박명수는 "난 형한테는 안물어볼 것 같다. 예전에 아파트 사러가자니까 안샀잖냐"고 티격태격해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박명수는 이어 수익의 지분을 어떻게 나누고 있는지 물었다. 지석진은 "그런 얘기까지 해야 하냐"면서도 "4명이서 의사를 물어봤다. 넷이 투자를 하자 했더니 회사 차원에서 애매한 친구들도 있고 개인 사정도 있었다. 창모랑 나랑 투자를 하고 쉐어는 4분의 1등분을 하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원슈가 형님들이 투자하고 위험을 감수하기 때문에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해서 우리가 그럼 눈곱만큼 더 가질게 했고, 조금 더 가진다. 많이 차이는 안나고 눈곱만큼 더 가진다. 그런데 일단 수익이 나야 가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본전이 한 5천 정도 들어간 것 같다"고 하자 지석진은 "더 들어갔다"며 "그거보다 2배 더 들어갔다"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그럼 더 통곡하겠다"고 장난을 쳤고 지석진은 "수익이 날지 안날지 모르겠다"면서도 "손해 나도 상관 없는게, 솔직히 먹고 살만 하고 이렇게 하는 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KCM도 "저는 솔로활동을 너무 오래 해서 소속감을 갖고 그룹활동 하는 게 너무 행복하다. 석진 형도 그렇고 다같이 돈 버는 건 둘째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끈끈함을 자랑했다.
한편 M.O.M은 지난 26일 신곡 '듣고 싶을까'를 발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