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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대기업 회장님 아이 임신..충격

입력 2022-03-02 1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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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이세희가 이별 위기에 처했다.

27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별 위기에 놓인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사라(박하나 분)은 이영국에게 “나 회장님 아이가졌다. 임신 12주 됐다”며 "나 아직 회장님 약혼녀라고 생각한다. 이집에서 우리 아이 낳고 싶다”고 주장했다. 조사라는 거짓말하면서도 당당하게 " 기억이 안 난다고 아이까지 부정할 생각이냐. 버림받고 상처받고 지금까지 받은 굴욕만으로 충분하다. 이 아이에게는 그러지 마라. 아이가 다 듣는다”라고 했다.

이영국은 “우리 집보다 조실장 집에서 지내는 게 좋을 것 같다. 출산준비 뭐든 지원하겠다. 조실장이 집에 들어오면 아이들이 혼란스러울 거다. 이해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사라는 기어코 짐을 싸서 집으로 들어왔고 박단단이 나간 방을 차지했다.

왕대란(차화연 분)에게 해당 사실을 들은 박단단은 이영국을 만나 "정말 조실장님이 회장님 아이 가진 게 맞냐.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영국이 "그래도 내 아이라니까 지금 생각 중이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라고 답하자 박단단은 "생각하면 뭐가 달라지냐. 내일 조실장님이 회장님 집으로 들어온다는데 그럼 제가 있으면 모두 불편해지고 힘들어지니까 내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붙잡는 이영국에게 박단단은 "무슨 생각을 더 하자는 거냐. 저 지금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다. 미안하다는 말은 더더욱 듣고 싶지 않다. 지금 제 기분이 어떤지 아시냐. 망치로 세게 한 대 맞은 거 같고, 지금 꿈같고 그래서 눈물도 안 난다"라면서 이영국의 집에서 나왔다.

이후 침대에 누워 이영국과의 과거 대화를 떠올린 박단단은 또 한번 이영국을 만났다. 박단단은 "회장님한테 사과하고 싶어서 왔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내가 회장님 어떤 순간이 와도 믿겠다고 해놓고 그러지 못했다.나 회장님 믿는다. 회장님 그런 사람 아니다. 22살에 분명 나만 좋아한다고 했다. 이거 뭐가 잘못됐다"라고 이영국을 믿는다고 했다. 하지만 이영국은 본인을 나쁜놈이라 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박대범(안우영 분)과 이세련(윤진이 분)의 결혼식날 마주칠 수밖에 없었다. 이들은 세종이(서우진 분)가 없어진 한 차례 소동을 겪은 후 우연히 같은 엘리베이터에 단둘이 타게 됐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갑작스럽게 멈추면서 같은 공간에 갇히고 말았다. 박단단은 놀란 본인을 달래는 이영국을 껴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영국은 "미안해요 박선생"이라며 마친가지로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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