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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디즈니 왕자님 같아”…‘유퀴즈’ 유재석X조세호, 차준환 연기에 ‘무한 감탄’

입력 2022-03-03 0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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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자기들이 차준환의 연기에 감탄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동계올림픽' 편에 출연한 박재민, 차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노보드, 3X3농구 해설위원부터 배우, MC, 교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박재민 자기가 출연했다. 선수들에 대한 TMI 해설로 웃음을 줬던 박재민 위원은 “단순한 수상 기록으로는 이 선수들에 대해 와닿지가 않았다”며 “올림픽의 주인공은 선수들인데 어떻게 하면 이 선수들의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선수들이 궁금해져서 SNS를 쭉 보다 보니 (자료가 모였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이 250명이나 되는데”라며 혀를 내두르는 자기들에 박재민은 “영어 밖에 모르다 보니까… 다른 언어는 다 번역기를 돌려서 (준비했다)”며 A4용지 506장 분량의 자료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재민 위원은 여자 평행대회 순위 결정전 해설 중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그는 “원래 글로리아 코트니크 선수를 좋아했는데 어느 날 이 선수가 SNS에 올린 글을 보고 ‘복귀하지 않겠구나’ 생각해 응원의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 그런데 복귀 무대에서 인생 최대 성적인 3위를 기록한 것”이라며 “저도 아내가 바빠서 제가 육아를 하고 있는데 저는 그나마 프리랜서니까 괜찮지만 휴직 후 복귀를 했을 때 눈치를 보고 힘들 많은 엄마들이 생각났다”고 경력 단절 여성과 워킹맘들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 프린스 차준환 선수가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차준환은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었는데 경기에 임하기 전에 생각한 게 ‘결과를 생각하기보다는 과정을 즐기자’였다. 그래서 결과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자기들은 “세계 5번째 짱인 것”, “월드5짱”이라며 “게다가 잘생겼다, 게다가 아직 21살”이라고 환호해 차준환을 폭소케 했다.

프리 스케이팅 무대 때 벌어진 점프 실수에 대해 “엉덩이 뽀개지는 줄 알았다”는 차준환 선수의말에 유재석은 “선수들도 똑 같은 사람이구나”라며 웃었다. “지금도 좀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차 선수는 “사실 넘어지고 좀 화가 났다. 연습 때는 성공했던 점프라서… 하지만 지금의 실수보다 남아 있는 연기를 신경 써야 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세계적인 선수는 다르다”며 감탄했다.

‘준나바우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이나바우어’ 기술이 특징인 차준환에 두 자기들은 “디즈니 왕자님 같다”는 찬사를 보냈다. 차준환은 아름답게만 보이는 피겨 스케이팅 이면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부상이 많은데 계속 치료하며 훈련하는 수 밖에 없다. 힘든 상황에 빠져 있다고 한들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얼른 나아서 활기차게 하면 돼’ 생각한다”고 강한 멘털을 보여줬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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