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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김태진 "확진 박명수, 답장왔다 '충북 음성 고추'"..김민종 "비·세븐에 밀려"(종합)('라디오쇼')

입력 2022-03-03 15: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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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SNS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SNS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코로나19 확진인 박명수를 대신해 김태진이 진행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스페셜 DJ로 방송인 김태진이 진행을 맡아 게스트인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을 맞이했다.

이날 김태진은 오프닝에서 "박명수 씨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결과 때문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제가 오늘부터 이번 주말까지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스페셜 DJ를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했는데, 그때는 박명수 씨가 확진은 아니었고 자가격리 기간이었는데 이번에는 확진이 맞는 것 같다. 마음도 아프고 빨리 쾌차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앉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진은 박명수에게 문자를 보냈다가 답장을 받지 못했다는 말도 전했다. 그는 "이틀 전에도 문자를 했고 어제도 했고 오늘도 아침에 문자를 했다. 근데 답장은 없었다. 많이 아프셔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라고 걱정스런 마음을 표했다.

이후 코너 '전설의 고수' 게스트로 등장한 김민종 역시 박명수의 쾌유를 빌었다.

김민종은 "명수 씨를 못 봬서 아쉽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푹 쉬시고 빨리 쾌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김민종은 가수 데뷔 30주년 기념 신곡 '긴 밤 (Endless Night)'을 발매했다.

김민종은 "가수 데뷔 30주년이 축하 받을 일인지 모르겠다. 공백기가 많아 사실 이것도 많이 망설였다. 목도 안 나오고 자신감이 상실한 상태였다. 지인들과 노래방에서 노래 하는 것도 싫어할 정도로 노래를 놓고 살았다. 가끔 흥이 나면 하는데 노래하기 싫었던 기억이 불과 얼마 전까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내년이 30주년인데 기념 음원 도전해볼까' 하다가 도전을 하게 된 건데 여러 번 포기했었다. 보컬 레슨을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긴 밤'이 계속 여운이 남아서 결국 보컬레슨을 하고 비성을 배웠다"고 작업 비화를 전했다.

김민종은 가수와 배우 일 둘다 잘하는 멀티플레이어다. 본인처럼 두 분야 모두 잘하는 눈에 띄는 후배가 있냐고 묻자 "요즘엔 그게 대세이지 않나. 너무 많아서 말을 못하겠다"면서도 "가수 비 씨도 대선배님이 됐는데 비 씨가 제 안양예고 후배다. 제가 안양예고 전설이었는데 비, 세븐 나오고 제가 많이 밀렸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명수가 손지창과 '더 블랙'으로 활동을 제안한 것에 대해 "두 분의 케미도 좋을 것 같지만 제가 빠지면 안된다. 더 블랙은 너무 어둡고 더 레드로 해서 '바다의 왕자' 같은 흥겨운 음원을 해보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향후 연기 계획에 대해서는 "기다리는 작품이 있다. 올해 중에 들어갈 것 같다. 서두르진 않고 천천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태진은 박명수에게 좀 전에 문자가 왔다고 알렸다. 그는 "제가 코로나19 검사했는데 음성이 나오더라고 했더니 박명수 씨가 '충북 음성 고추'라고 문자 보냈다. 많이 안아프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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