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 허니제이, 정호영의 보스 일상이 그려졌다.
버거집을 운영하는 김병현은 배달앱을 켜 리뷰를 확인했다. 포크, 칼을 안줬다부터 맛은 있으나 버거 윗면을 너무 태웠다는 등의 리뷰를 발견한 김동현은 심각해졌다. 김동현은 "이건 진짜 감정이 실린 거다. 내가 봤을 땐 이건 배달 초기와 상관없을 것 같은데. 주문일이 1월 15일인데 누가 일했냐"며 실수한 직원을 꾸짖었다.
이후 김동현은 리뷰에 답글을 일일이 달며 실수에는 사과했다. 김동현의 리뷰 답글에 맞춤법이 틀린 것을 보고 전현무는 "사장님의 댓글이 중요한데 맞춤법 틀리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러면 진짜 직접 댓글을 단 것 같으니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현은 일일 평균 100개 이상으로 팔다가 최근에는 40~50개정도 팔고 있다는 직원들의 말에 "150개는 팔아야 청담점은 본점이다"라며 "목표를 정해놓고 하라. 100개 팔 수 있다. 앞으로 전화 주문 오면 내가 직접 갈테니까 주문서 적어두라"며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쳤다.
직접 배달에 나선 김병현은 이예랑 대표의 스포츠 에이전시를 찾아 월마다 30~50개를 주문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1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이종범 아들 이정후를 만나 버거를 건네며 홍보에 나섰다. 김병현은 "12만명이 전부 고객이 된다면 어마어마한 파급효과가 있지 않겠나"라고 큰 꿈을 꿨지만 안타깝게도 이정후의 SNS에는 버거 인증샷이 올라오지 않았다.
이후 김병현은 피부과를 찾았다. 원장은 "남편한테 이야기를 들었다. 내적 반가움이 있었다"라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이라고 밝혔다.
민혜연은 "인상이 너무 좋긴 한데 새싹 CEO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CEO들은 사람들을 계속 만나고 하니까 오신 김에 조금 터치하시면 좋아지실 것 같다. 색소 치료는 빨리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영업했다. 이에 곧바로 김병현은 시술을 받았다.
시술이 끝난 후 김병현은 계산을 하려했으나 "비용은 오픈 기념으로 선물로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현은 계속 결제를 해달라고 했고, 민혜연은 "사실 한 번만으로 안 끝나서 네 번 정도는 받으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결국 김병현은 이날 시술 비용을 제외한 4회 비용 88만 원을 결제했다. 김숙은 "배달 갔다가 영업을 당하고 왔다"며 김병현을 타박했다.
김병현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 지인찬스를 썼다. 김성주는 14개, 안정환은 20개를 팔아줬다. 이승엽과도 영상통화에 나선 김병현은 "안정환 형님은 햄버거 가게 도와주신다고 단체 주문을 20개 하셨다. 근데 야구계에서는 없더라. 그래서 갑자기 형님이 생각났다. 축구한테 질 순 없지 않나"라고 자극했다. 결국 이승엽은 등번호였던 36개를 주문했다. 이날 김병현은 총 124개를 판매했고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병현은 퇴근길 주진모에게 전화해 "형수님한테 88만 원 중 60만 원만 환불 안되냐"고 말했다. 이에 MC들 모두 당황했다.
스스로 꼰대라고 밝힌 허니제이는 "낱낱이 파헤쳐질 것 같아 조금 무섭다"라고 이야기했다.
허니제이는 스스로 어떤 보스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스승과 제자로 시작한 관계다. 그래서 독단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력하는 리더다. 나름 카리스마 있다. 춤에 대해서 굉장한 확신이나 고집이 있어서 멤버들을 잘 끌어줄 자신이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홀리뱅 멤버들은 허니제이에 대해 "평소에는 되게 철부지, 애기나 막내 같다"면서도 "엄격할 땐 되게 엄격하신 리더다. 공과 사 구분이 확실아다"고 말했다.
밤 12시에 홀리뱅 멤버들은 연습실에 모였다. 허니제이는 "항상 밤 12시쯤에 연습을 시작하다. 연습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게 아니다. 낮에는 각자 돈을 벌고 잠을 포기하고 밤에 안무연습을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거의 모든 댄서들이 투잡을 한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게 당연한 댄서의 삶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댄서들에게는 당연한 루틴"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홀리뱅 멤버들은 원호의 안무를 만들어야 했다. 허니제이는 안무를 즉흥으로 만들자고 했고 멤버들도 금방 따라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같은 부분에서 안무를 계속 틀리자 허니제이는 "이게 어려워? 왜 자꾸 틀려"라고 지적했다.
허니제이는 안무가 어려워보인다는 MC들의 말에 "댄서들에게는 걸음마 같은 거다. 제가 틀린다고 처음부터 화를 내진 않는다. 제 판단은 집중력 문제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홀리뱅 멤버들은 새벽 4시 반이 되어서야 안무 연습을 마쳤다.
정호영 셰프는 제주 교래리 명소로 자신의 우동집 2층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홍현희 씨가 여기 왔다가 임신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전현무는 깜짝 놀라 "여기에서?"라고 물었고, 정호영은 "여기에 왔다간 뒤로"라고 당황하며 정정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여기서일 수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