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지혜가 팬들의 선물에 감동 받았다.
지난 7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모두 감사합니다. 팬카페 서물 언박싱부터 데뷔 24년차 연예인 관종 언니의 진심 어린 속마음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기운이 업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지혜가 이를 지적하자 문재완은 "나 방송 연예인 맞는 것 같다. 연예인 하고 싶다. 나 연기자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웃기고 자빠졌네. 정신 차려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또한 "태리도 관종"이라고 했고 문재완 또한 "부끄러움을 많이 타긴 하는데"라고 했지만 두 부부는 태리가 아빠를 닮아 관종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입고 있는 하얀 티가 닳았음에도 그대로 입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압구정 한강뷰에 사는데 왜 이렇게 해진 걸 입어야 하냐"고 했지만 문재완은 "아직 감가상각이 덜돼서 입을 수 있다"며 절약 정신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예상치 못했던 거에서 받았을 때 감동"이라며 팬클럽에서 선물을 보내줬다는 것에 고마워했다. 그는 팬들의 선물과 편지를 하나씩 열어보며 감동 받았고 "이 정성이 진짜 감동적이다. 뭐라고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고 했다.
이어 "사실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제가 연예인이라는 걸 사실 잘 잊고 산다. 그런데 한 사람을 20년 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부부도 20년 30년 살면 어디론가 떠나고 각자 떨어져서 살고 싶다는데 한 사람에 대한 마음이 이렇게 한결같을 수 있을까 너무 감사하다. 그래서 초심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건방져지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재수 없어지지 않으려 한다. 머리 숙여 진짜 감사드린다. 정말 잘하겠다"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