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승희가 과거 도핑 테스트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연출 백수진, 최장원, 김은지, 김민아)에서는 박승희, 곽윤기, 박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박승희 해설위원과 곽윤기, 박장혁 선수에게 “부모님들한테 고마운 점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곽윤기는 “아무래도 저희 같은 경우에는 훈련을 새벽에 엄청 일찍 해요. 빙상장을 다니려면 부모님이 바래다주셔야만 할 수 있어요”라며 학생이었을 때는 학교 가기 전 새벽과 방과후 훈련 이동을 모두 부모님들이 챙겨주었다고 이야기 했다.
박승희는 삼남매 모두 뛰어난 국가대표였으나 부모님은 스케이트를 잘 타지 못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승희의 어머니는 링크장 한 바퀴를 도는데 3시간이 걸렸던 에피소드를 밝혔고, 김준호는 “유전 아닌가요?”라고 궁금해했다. 곽윤기는 유전적 요인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먹는 거 챙겨주는 것도 보통 아닐 것 같아요”라고 다른 주제를 꺼냈고, 김준호는 “비타민 줬는데 안 먹더라고요. 도핑 테스트 때문에”라며 아는 선수에게 비타민을 선물했다 거절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탁재훈은 “뭐가 걸리는 거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진짜 복잡한 것 같아. 감기약에 들어간 성분 때문에도 걸리는 것 같고. 정보를 잘 알더라고”라고 대신 설명했다.
박승희는 “어느 정도냐면 저는 은퇴하고 감기 같은 거나 아팠을 때 병원에 가서 지어준 약을 먹을 수 있는 게 너무 행복한 거예요. 이걸 안 찾아보고 먹을 수 있는 게”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