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수정이 김재욱의 약혼녀 행세를 했다.
15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2TV '크레이지 러브' (연출 김정현/극본 김보겸)4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의 약혼녀 행세를 하는 이신아(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잠들어있던 노고진에게 한 의문의 남성이 다가왔다. 이에 위협을 느낀 노고진은 일어나 남성을 공격했다. 곧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고 그때 나타난 이신아는 쟁반으로 남성을 때려 노고진을 구했다. 남성은 "병실도 못 찾는 선량한 사람한테 폭행을 하냐"며 분노했다. 바로 기자 이대석(태인호 분)이었다. 상황을 알게 된 오세기(하준 분)는 "한번 더 이런 불상사 생기면 경찰서 가셔야 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이신아는 노고진이 기억상실증인 것을 이용해 자신이 약혼녀 행세를 하기로 했다. 이에 이신아는 노고진의 집에 먼저 가 커플 아이템들을 준비했다. 이와중에 백수영(유인영 분)은 노고진의 기억상실증 소식을 듣고 "우린 처음부터 다시 사랑할 거란 운명"이라며 "사랑한 기억은 없어졌지만 헤어진 기억도 없어진 것 아니냐"고 했다.
노고진은 계속 오세기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억을 찾아가려 했다. 오세기는 "넌 최고의 스타 1타 강사고 내년까지 방송 스케줄이 꽉 찼다"며 "사람들은 형의 성공스토리를 사랑하고 가난한 고아, 아이큐 190의 천재 고졸 출신이 이뤄낸 기적인 사나이"라고 했다. 하지만 노고진은 "기적이 아니라 뼈를 깎는 고통이었을 것 같다"며" 뭔가 무섭다"고 했다. 그러자 오세기는 "뺑소니가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누군가가 일부러 했다는 얘기도 있으니 인터뷰 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후 노고진은 출근을 했고 평소와 달리 다정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세기에게 노고진을 잘 부탁한다는 부탁을 받은 이신아는 기억나는 게 좀 있냐 했으나 노고진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윽고 인터뷰 시간이 됐고 노고진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지만 노고진은 인터뷰 도중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