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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러브' 김재욱, 의문의 남성에 목숨 위기…정수정, 하준 형수님 소리에 '얼떨떨'(종합)

입력 2022-03-14 22: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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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크레이지 러브' 방송화면 캡쳐
KBS2 '크레이지 러브'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재욱이 의문의 남성에게 위협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이 기억상실을 걸리자 자신이 약혼녀라고 거짓 연기를 하는 이신아(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스타 일타 강사에 기업의 대표란 사실을 알게 된 노고진은 “상상도 못했어요. 내가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이라니. 인생을 아주 잘 살았네요”라고 뿌듯해했다. 이신아는 속으로 ‘그래 아주 잘 사셨지. 남의 가슴에 대못 박으면서’라고 비웃었다.

KBS2 '크레이지 러브' 방송화면 캡쳐
KBS2 '크레이지 러브' 방송화면 캡쳐

노고진은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고, 이신아는 “직장에서죠. 대표님과 비서. 그건 우린 비밀 연애를 했고, 둘만의 언약식을 했으니까 아무도 모르는 거죠. 사내연애는 말들이 많으니까요. 직원들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라고 설명했다.

아직도 자신이 약혹녀란 사실을 못 믿는 눈치자 “그렇다면 우리 만남부터 말해야겠네요. 우리는 1년 전 내가 비서로 발령 받으면서 만났어요. 당신은 아주 고약한 상사였죠. 비서들을 쥐 잡듯 괴롭혀서 3개월을 넘긴 비서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당신이 고백했어요. 날 좋아한다고”라며 신들린 연기를 했다.

이어 “당신은 날 너무 사랑했거든요. 한마디로 미쳤죠 나한테. 처음엔 거절했지만 당신이 나 없인 못 산다고 울고불고 받아주지 않으면 죽겠다고 매달렸어요. 그래서 결국 승낙했죠. 우리 추억까지 믿지 못하겠다면 나도 더 이상 증명할 방법이 없네요”라고 가짜 눈물을 훔쳤다.

이신아는 장도리를 들고 별장에 찾아갔던 것은 노고진이 바람을 피웠기 때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오세기(하준 분)는 약혼녀라 주장하는 이신아에 "형수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방송말미 의문의 남성은 노고진의 병실로 찾아와 그를 해하려 했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 받은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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