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어게인TV] '옥문아' 곽재식X심용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풀어냈다

입력 2022-03-16 06:30:06
    • 복사완료!

KBS2 '옥문아' 방송캡쳐
KBS2 '옥문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곽재식과 심용환이 출연해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전날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곽재식과 심용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풀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괴물 전문 작가 곽재식과 역사학자 심용환이 찾아왔다. 힌트로 백호와 흰여우라고 남긴 곽재식은 "제가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 나라 전설속 괴물을 비교해본다면 각각이 어떤 괴물에 어울릴것인가. 심용환 씨가 백호 난 흰여우.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있다. 조선 후기의 이야기다 '한죽당섭필'이라는 책에 나온 이야기다. 전우치 아십니까?"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심용환은 "역사를 많이 하니까 원래는 책 쓰고 연구실 가는게 일이었는데 방송을 많이 하게 됐다. 여행이나 공연 사회 같은 걸 많이 본다. 드라마나 영화 자문까지 역사와 관련된 일을 많이하고 있다. 최근에는 곧 나올텐데 '파친코'라는 작품에 자문을 봤다"라며 자문을 받는 내용을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곽재식은 "조선시대 이전에 저승사자 묘사에는 공무원 관리이기 때문에 관복을 입고 있고 장군이면 투굴르 쓰고 있다. 그러면 옛날 사람은 그렇게 믿었는데 언제부터 지금의 이미지로 굳어졌느냐. KBS 전설의 고향에서 최상식 피디라는 분이 연출을 하시면서 임채그 있게 등장하기 위해 한국적인 느낌을 위해서 만들어진 이미지다. 그것이 7,80년에 유행을 하다보니까"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용환은 조선시대 고문에 대해 "전·근대사회에선 고문이라는 걸 통해서 해방한다는 의미가 강해서 고문을 세게했고 제일 유명한건 주리다. 주리 방법도 여러가지가있다. 가장 쉽게 아프게 하는 방법을 만든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용환은 "우리나라에서 능지처참을 소나 말에 사지를 묶어 찢는 형벌인데 원래 능지처참이 아니고 중국 법에 거열형이다. 원래 능지처참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신체를 최대한 잘게 써는 것. 시작은 누꺼풀을 자른다. 어마엄하난 통증으로 의식이 맑아지면서 그때부터 고문이 시작되는거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형벌을 안했다"라며 능지처참과 거열형을 구분했다.

곽재식은 "뇌에 깨어남을 의식하는 부분이 있다. 뇌에서 깼다고 신호를 보내는거다. 거기만 깨면 잠에서 깼다고 착각한다. 심지어 일어나는 사람도 있다. 사실은 전혀 깨언나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몸도 못 움직이고 꿈을 현실이라고 생각하는거다. 꿈의 일부의 감각인거다. 이상한 현실감이 느껴지는거다. 그 현상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나라도 많다. 수면마비라고 부르지 가위라는 말이 없다"라며 가위에 눌리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심용환은 "이봉창 의사는 진짜 일본인이 되고 싶었다. 일본인 가명만 3개에 일본어 실력도 좋았다고 한다. 일제시대때 2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거다. 인종차별, 신분이 탄로나면 무조건 내쫓기는거다. 원래는 임시 정부에 가서 일자리를 찾아보자 상해에 가서 부자가 되자 싶어서 갔더니 그게 아닌거다. 사람들이랑 어울리면서 동화가 됐고, 모든 독립 운동가들이 '쟤는 아니다' 그랬는데 김구 선생님 단독으로 깊은 대화 끝에 진실성이 있다. 이봉창이 생각이 바뀌면서 의거에 참여하게 된거다"라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줬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