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이유가 'GANADARA(Feat. 아이유)'가 세상에 못나오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16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 연락처 차단한 사람? (With 박재범) Ep.11'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박재범은 "'All I Wanna Do(K)(Feat. Hoody, Loco)'를 누가 만들었냐고 물어보시면서 연락하게 된 걸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유는 "같이 작업 해보고 싶어서 박재범한테 연락 드렸는데 차차와 단톡방도 만들어주셨다"며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그 이후에도 간간이 연락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작업하게 됐다. 6년 정도만이다"고 전했다.
박재범은 "아이유가 기회되면 작업하자고 해서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작업을 시작했다. 국힙원탑이지 않나. 그래서 우선순위를 두고 작업에 바로 들어갔다"고 회상했다.
또 아이유는 과거 박재범을 콘서트 게스트로 초청했지만 해외 스케줄로 불발된 일화를 꺼냈고, 박재범은 "위약금이 너무 커서 취소하고 갈 수 없었다. 지금 상황이면 소주 잘되니까 위약금 내고 갔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아이유는 "공연이 재개된다면 1순위로 부탁 드리겠다"고 요청했고, 박재범은 "영광이다. 지금부터 해외 스케줄은 5년간 안 잡겠다"고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녹음실에서 뵌게 2년 전인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건지 궁금했다. 막상 녹음해놓고 별로라서 잘렸구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내 박재범은 "2년 전 믹스까지 완료했는데 여유, 조건이 될 때 내고 싶었고 새로운 회사에서 리프레시할 때 내게 됐다. 2년이 지났어도 전혀 예전 노래 같다는 느낌은 없다. 잘 아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유 역시 "2년 동안 없어졌구나 생각했다"면서도 "좋은 시기에 잘 나온 것 같다. 날씨랑 잘 어울리고.."라고 흡족해했다.
이외에도 박재범은 "아이유가 너무 프로페셔널해서 되게 편했다. 내가 작업하는 스타일이 조언하는 입장이었다면, 아이유와는 디렉션을 받는 입장이라서 되게 좋았다"며 "아이유가 대충 넘어가는 경우는 없어서 탑을 유지하는 이유가 있구나 싶으면서 나도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GANADARA(Feat. 아이유)'는 봄에 걸맞은 밝고 경쾌한 팝 R&B로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 박재범과 아이유의 청량한 보컬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