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 손성윤X김진엽 결혼의 진실에 '자책'…"나 때문인거야?"(종합)

입력 2022-03-17 2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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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캡쳐
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함은정이 손성윤과 김진엽이 결혼하게 된 이유를 알게됐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소리(함은정 분)가 강윤아(손성윤 분)와 박하루(김진엽 분)가 결혼하게 된 이유를 듣고 자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소리는 박하루에 "오빠 말이야"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박희옥(황신혜 분)에 한번 더 박하루의 혈액형을 확인한 오소리는 5년 전 일을 회상하며 "오빠는 분명 자기 아이라고 했어. 설마, 윤아가 거짓말을 한거야?"라며 의심했다. 이후 출근한 오소리는 김철구에 "선배 O형하고 B형 사이에서는 AB형이 나올 수 없는거지? 내가 잘못 배운 건가 싶어서"라며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여줬다.

맹옥희(심혜진 분)가 조경준(장세현 분)을 만나 "소리하고 문제있는거 다 알고 왔어. 뭐가 문제니? 이혼 얘기까지 나온 거로 아는데 도대체 이유가 뭐야"라며 "난 누구보다 내 딸 잘 알아. 소리가 경준이 너하고 이혼까지 생각했을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거다"라고 물었고, 조경준의 "저랑 이혼하겠대요?"라는 질문에 "아니 무슨 마음인지 지금은 또 안하겠데"라고 답했다.

조경준은 "맞아요. 소리가 저한테 이혼하자고 했다. 하루 때문이다. 이혼하자는 소리한테 저 무릎꿇고 빌었다. 우리한테는 한별이가 있다고. 죄송해요. 다 제가 못난 탓이다. 5년 동안 저 노력 많이 했는데 모든게 다 물거품이 됐다. 하루 때문에. 어머님께서 소리 좀 말려주세요. 저 소리 없이 못 산다. 이러다가 5년 전처럼 하루랑 도망가서 살겠다고 할까봐 걱정된다"라며 감정에 호소했고, 맹옥희는 "네 말이 사실이면 나도 가만있지 않을거다. 그럴 수는 없지, 서로 각자 가정이 있는데"라고 말했다.

강윤아는 한별이를 데리러 온 오소리에 "한별이랑 샛별이 어찌나 사이가 좋은지 유치원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둘이 남매 같다고"라고 말했고, 오소리는 "남매면 좋겠니? 샛별이랑 한별이가 남매면 좋겠냐고. 그렇게 얘기하지마"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오소리는 "어제 우연히 샛별이 유치원 가방을 봤어. 가방 안에 샛별이 건강수첩이 있더라고. 샛별이 혈액형을 알게됐어. AB형이더라. 어떻게 된거야? 하루 오빠는 O형인데 샛별이가 어떻게 AB형이야? 샛별이 하루 오빠 딸 아니지? 어떻게 너 그럴 수가 있어? 나한테 그랬잖아. 너가 하루 오빠 아이 가졌다고 그럼 그때 한 말이 다 거짓이었니?"라며 배신감에 분노했다.

오소리는 "아무리 하루 오빠가 좋아도 그렇지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할 수가 있어"라며 몰아붙였고, 강윤아는 "그래 나 거짓말 했어. 하루 오빠가 그러라고 했으니까. 하루 오빠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 알고도 나랑 결혼하자고 한거다. 너 때문에 소리 너 떼어내려고. 네가 그때 우리 집에 쳐들어 오지만 않았음 오빠 나랑 결혼 안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오소리가 충격 받았다.

강윤아는 "그래 시작은 그랬어. 근데 소리야 시작은 그랬지만 우리 지금 정말 행복해. 하루 오빠 세상 누구보다 샛별이를 사랑하고 있어. 오빠가 그랬어. 너도 알잖아. 하루 오빠한테 핏줄은 아무 의미 없다는거. 누가 뭐래도 샛별이는 오빠 딸이다. 피가 다르다고 오빠 딸 아닌거 아니라고. 네 가정 무너진다고 내 가정까지 무너지게 만들지 말라고 제발 부탁이야"라고 오소리에 부탁했다. 이후 오소리는 "결국 나 때문인거야? 나 때문에 하루 오빠가"라며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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