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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39살' 윤은혜, 저혈압 딛고 등산 성공 "쓰러져 업혀내려오기도"(은혜로그)

입력 2022-03-21 15: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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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은혜가 등산에 성공했다.

21일 배우 윤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초보 등산러의 패기, 은혜의 등산 극장, 불암산 등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윤은혜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일행들과 함께 등산에 나섰다. 편의점에서 당을 충전할 단백질바와 간식을 구입한 뒤 불암산으로 이동한 윤은혜. 매니저는 발목이 약한 윤은혜를 걱정해 바지와 신발을 빌려주기도 했다.

윤은혜는 준비운동을 마치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저혈압이 너무 심해서 정상까지 걸어서 올라가본 적이 거의 없다"며 "어렸을 때 산에 가면 중간부터 내가 쓰러져서 업혀왔던 기억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 말대로 윤은혜는 금세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애써 텐션을 끌어올렸다. 윤은혜는 "너무 많은 마음들이 교차한다. 나의 목적은 정상까지 올라가는 게 아니었는데. 산의 풀 내음, 나무 내음 이런 걸 맡고자 했다"며 "저 둘(일행)은 산을 많이 타봤으니까 정상까지 가라고 하고 우린 중간에서 내려오는 게 실패는 아니잖냐"고 합리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잠시 쉬기 위해 벤치에 앉았다. 윤은혜는 "여기가 정상이다"라고 장난을 치다가도 "즐기면서 가야지"라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다시 출발한 윤은혜는 "나 그래도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체력이 진짜 안좋아졌나보다"고 실감했다. 또 여전히 정상까지 20분 남았다는 말에 쓰러져 웃으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윤은혜는 이어 "왜 산을 오자고 했을까. 업어줄 사람도 없을 것 같은데"라고 토로하면서도 옷을 허리에 걸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길이 험해졌지만 윤은혜는 최선을 다해 발걸음을 뗐고, 코앞에서 한차례 포기 위기가 온 것도 막판 스퍼트로 이겨낸 뒤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었다. 또 윤은혜는 등산을 마치고 맛있는 음식으로 지친 체력을 보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은혜는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쿡킹 - 요리왕의 탄생',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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