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남주혁이 운동 실력을 뽐냈다.
23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남주혁은 스물다섯스물하나 현장에서 몇 가지 운동을 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주혁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장에서 스태프가 "농구 잘하시지 않냐"고 묻자 "잘하진 못하고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스태프는 "그럼 뭘 잘하냐"고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 그냥 다 좋아한다"라고 혹여나 시킬까봐 철벽방어했다.
하지만 스태프는 굴하지 않고 "저번에 보니까 공도 차시던데. 농구는 되게 잘하시지 않냐"라고 말했다. 남주혁은 "좋아해서"라며 "저도 이제 곧 서른이어서 무릎이 안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다 갑자기 운동장으로 향했다. 남주혁은 "제가 학교 다닐 때 태양고에서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철봉 앞에 섰다.
재킷을 벗고 철봉을 잡은 남주혁은 "어우 너무 차가운데"라면서도 턱걸이를 시작했다. "천천히 내려와야 한다. 세게 내려오면 안 된다"고 팁을 전수하며 "이렇게 3년 동안 태양고를 다닐 때 운동을 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손 턱걸이를 시도하기도 했다.
다시 실내로 들어온 남주혁은 다리를 쭉 펴고 앉은 뒤 손을 바닥에 짚고 엉덩이를 떼며 코어 운동을 했다. 비록 1cm정도 떴으나 남주혁의 귀여운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탁구채를 이리저리 돌리며 탁구공을 튕겼다.
남주혁은 배구공을 던지자 긴 팔을 쭉 뻗어 거미손처럼 한 손으로 공을 착착 잡았다. "공이 나한테 안 온다"라면서도 남주혁은 좌, 우, 위로 던져지는 공을 잡았다. 탱탱볼 역시 마찬가지였다. 남주혁은 "이런 거 많이 했었다"며 탱탱볼을 들고 서커스를 선보이기도.
순식간에 여섯 번째 운동에 나섰다. 남주혁은 "학교 다닐 때 배드민턴도 잘했다"면서 배드민턴 라켓을 흔들며 운동장으로 다시 향했다.
"딱 자세를 준비하고 있다가 바로 툭"이라며 배드민턴 실력을 뽐냈다. 실수는 "엣지"라며 귀엽게 넘어갔다. 그러다 남주혁이 "나 배드민턴 잘하는데"라고 하자 스태프는 수지에게 졌던 것을 언급했다. 남주혁은 "그땐 왼손으로 해서 그렇다"며 갑자기 불꽃 스매싱을 날렸고, 스태프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남주혁은 "이렇게 하면 (수지가) 못 이긴다"라고 자신했다.
촬영을 다시 들어가기 직전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보고 "새총 만드는 거 보여드릴까"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남주혁이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로, 남주혁은 극중 백이진 역을 맡아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