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빅마마 박민혜, 이영현, 이지영, 신연아가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24일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빅마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시 뭉치기까지 왜이렇게 오래 걸린 거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우리가 굼뜨다"라고 웃었다. 빅마마는 15년 만에 '컬투쇼'에 나온 것이라면서 반가움을 표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앨범을 발매한 빅마마는 "새 앨범명이 'Born'이다. 우리 음악의 뿌리를 찾아 앨범에 담아봤다"라고 앨범명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곡을 많이 수집했겠다는 물음에 "70곡을 수집했다"라면서 블라인드로 노래만 듣고 골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네 멤버 모두 대학 교수로 활동하는 만큼 김태균은 이들은 '교수돌'이라고 불렀다. 학기가 시작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요즘에는 코로나로 대면, 비대면 왔다갔다 해 정신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영현은 "나가는 날이 화요일이라서. 매일 하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잘나가는 교수들이 그러지 않냐"라는 질문에 이영현은 그렇지 않다면서 매일 강의하는 교수들도 많다고 했다.
이날 빅마마는 신곡 '아무렇지 않은 척'에 더해 'Break away'라이브를 들려주기 위해 돌림판을 신중하게 돌렸다. 첫 주자로 신연아가 나섰다. 신연아는 약하게 룰렛을 돌렸고 이지영의 'Miracle'이 나와 음원을 감상했다. 노래를 들으며 김태균은 "노래를 잘하면 어떤 기분이냐"라고 물었고 황치열은 "목소리가 명품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지영이 돌림판을 돌렸고 다행히 'Break away'가 나왔다. 김태균은 당시 해당 앨범이 42만장이나 판매됐다면서 빅마마에게 해당 곡의 의미를 물었다. 이에 빅마마는 "우리를 존재하게 한 노래다. 평생 부를 노래"라고 말했다. 황치열을 해당 노래가 나왔을 때 쯤 빅마마의 노래로 오디션을 봐 붙었다고 했다.
이날 이지영의 남편이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이지영의 남편은 이지영을 "애기야"라고 부르며 잘 하고 오라는 응원을 전하는 달달함을 보여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들은 이영현은 본인의 남편을 언급하면서 본인은 '이 양반이' 같은 말로 남편을 부르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예쁜 소리가 나오는 행동을 해야지"라면서 웃었고 결혼 13년차라는 이영현의 말에 DJ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영현은 "베프다. 의리로 사는 거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영현이 세 번째 시도에서 신곡 '아무렇지 않은 척'을 뽑았다. 이에 네 사람은 신곡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첫 결성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신연아는 "노래만 잘하는 여자 그룹을 어떻겠냐는 제안을 들었다"라면서 "좋을 것 같다고 해서 4명이 하면 좋겠다고 얘기했더니 지인을 통해서 멤버를 '누가 있다더라 누가 있다더라' 모이게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민혜부터 이영현, 이지영까지 모이게된 과정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