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 클론 출신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이 재회한 가운데 행복한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서희원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선물 받은 칵테일을 사진 찍어 올리며 그는 "가랑비가 서늘하게 내리는 밤에는 어떤 맛의 술이 어울릴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딱 맞는 나만의 발렌타인데이 한정판"이라는 글과 함께 전화기를 들고 있는 커플 캐릭터가 그려진 칵테일 두 개를 나란히 세워 두고 사진 찍어 올렸다. 특히 칵테일 속 그림은 20년 만에 전화로 연결된 구준엽과 서희원을 표현하는 듯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재회 및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두 사람의 소식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구준엽은 2000년대 초반 클론의 대만 활동 당시 교제한 서희원과 20년 만에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3월 8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라며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번호를 찾아 연락해 봤다. 다행히 번호가 그대로여서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라고 서희원과의 재회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라고 깜짝 결혼 발표까지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구준엽은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곧장 대만으로 출국했다. 대만 입국과 동시에 현지 매체들의 많은 집중을 받으며 그의 행보가 실시간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구준엽은 현지 방역 수칙을 따라 호텔에서 격리 기간을 거친 후 서희원과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서희원의 모친이 딸과 구준엽의 결혼을 못마땅해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모친은 직접 페이스북에 "허락을 거치지 않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라며 불쾌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세간의 집중을 받고 있는 구준엽과 서희원인 만큼 앞으로 전해질 달달한 재회 일상에도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