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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 父 교통사고 합의금 탓에 러시아 귀화 결정 "돈이 필요해요"

입력 2022-03-27 21: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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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쳐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워해선 기자] 보나가 러시아 귀화를 결심했다.

27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교통사고로 위기에 처한 고유림(보나 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유림 아빠(김동균 분)는 교통사고로 피해자의 치료비와 합의금을 배상해야 했다. 돈은 없고, 국가대표인 고유림의 평판에 흠이 날까 전전긍긍했다. 부모님의 다툼을 들은 고유림은 양찬미(김혜은 분)를 찾아가 “저 돈이 필요해요 아주 많이. 그래서 소개해주신 실업팀이랑 계약 못 할 것 같아요.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고유림은 나희도(김태리 분)를 찾아가 “나 약속 지켰어. 다이빙장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너랑 약속했던 거”라고 털어놨다. 나희도는 무너지기 직전의 고유림을 보듬어 주었다.

고유림은 러시아로 귀화하는 길을 선택했다. 고유림은 “그 연봉으로는 어림도 없어. 나 태어나서 엄마 아빠 그렇게 싸우는 거 처음 봤어. 나한테 그거보다 더한 불행은 없어. 부모님이 힘든 게 최악이야 나는”이라고 이야기 했다.

나희도는 “알아 유림아 그런데 다른 방법 없을까? 너 귀화하면 사람들이 욕할 거야. 나 당해봐서 알아”라고 말렸다. 고유림은 “나한테 펜싱은 그냥 수단이야. 우리 가족 지킬 수 있는 수단”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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