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민영과 송강이 사내연애 사실을 들켰다.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연출 차영훈/극본 선영)13회에서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의 연애 사실이 들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하경(박민영 분)은 다친 이시우(송강 분)에게 "당장 병원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이에 이시우는 "이미 퇴원했고 일하는 데 전혀 지장 없다"고 했다.
진하경은 "넌 그렇게 모든 게 다 네 마음대로냐"며 "그렇게 일방적으로 말해버리면 끝이냐"고 했다. 앞서 이시우는 진하경에게 이별선언을 한 바 있다. 이어 "그래 너 뭐 네 얘기 한거겠지만 난 아직 대답 안했다"며 "그러니까 그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
이때 진하경은 성미진(서정연 분) 호출을 받았다. 화면에는 큰 펭귄 그림이 있었다. 진하경은 "저게 뭐냐"고 물었고 성미진은 "내가 묻고 싶다"며 진하경을 노려봤다.
성미진은 "지금 태풍이 코앞까지 올라온 마당에 대체 담당자 누구냐"며 "이런 실수는 우리 신입도 안한다"고 화를 냈다.
한편 한기준(윤박 분)은 떠나려는 채유진(유라 분)을 붙잡고 "장모님 댁까지 데려다 줄테니 일단 타라"고 했다. 그러나 채유진은 한기준 말을 무시하고 버스로 올라탔다. 그러자 한기준은 차를 끌고 채유진을 따라갔다.
채유진은 "뭐하러 여기까지 따라오냐"고 싸늘하게 말했고 한기준은 "이대로 헤어질 순 없다"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마음 아프게 하고 속상하게 한 거 내가 다 잘못하고 미안하다"며 "같이 서울올라가자"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채유진은 한기준과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가하면 태풍이 올라오자 진하경은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자신이 측정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시우는 바다로 나가는 진하경이 걱정돼 자신도 따라나섰다.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우리 관계가 끝나도 나랑 일할 수 있겠냐"고 했다. 이시우는 "과장님은 괜찮냐"고 물었고 진하경은 "괜찮을거다"고 했다. 그러더니 진하경은 "우리 헤어지자"고 했다.
하지만 엄보미(이승주 분)는 뒤 늦게 진하경과 이시우의 연애 사실을 알게 돼 큰소리로 이를 알렸고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들었다. 또 진하경 집에서 배 여사(김미경 분)은 두 사람이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들이밀며 "내가 이럴 줄 알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