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재승 교수가 제자들에 집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재승 교수에게 뇌 과학에 대해 배우는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대전 카이스트 인근에 위치한 독특한 외관의 집 앞에서 “이 집은 오늘 사부님의 집. 사부님께서 ‘이 집은 본인의 제 2의 뇌와 같다’(고 표현하셨다)”며 “사부님은 대한민국 뇌 과학계 1인자로 대한민국 과학 문학상을 수상하신 분”이라고 귀띔했다. 이후 정재승 교수가 등장하며 ‘집사부일체’는 대형 프로젝트 3부작의 시작을 알렸다.
정재승 교수의 ‘브레인하우스’를 구경하던 제자들은 “이렇게 책 많은 집 처음 와봤다”며 “우와”를 연발했다. 엄청난 규모의 서재에 제자들은 “교수님,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으세요?”라고 물었다. “서른 권”이라는 정재승 교수의 대답에 “하루에 한 권이네”라며 혀를 내둘렀고 유수빈은 “나는 31년 동안 읽은 책이 30권이 안 되는데”라고 깜짝 놀라 웃음을 줬다. 정재승 교수는 “저희 집은 한국인 최초로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신 조민석 건축가님이 설계하셨다”며” 원래 개인 집은 작업하지 않으시는데 제가 책이 2만 권 있다고 하니 (설계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 인생에서 제일 큰 사치라고 생각하는 게… 책을 두 겹이 아니라 한 겹으로 꽂는 것”이라며 행복해 했고 제자들을 이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