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대만 방송인 서희제가 언니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의 저격에 쿨하게 대응했다.
지난 29일 다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서희제는 자신이 MC로 출연 중인 방송에서 언니 서희원과 클론 구준엽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서희제는 "언니가 저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저도 아는 사람이라고 하더라. 제가 '설마 그 사람(구준엽) 아니지?'라고 했는데 고개를 끄덕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언니보다 제가 더 흥분해서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가장 사랑하던 시기에 강제로 헤어졌다. 그래서 서로에게 아주 깊은 후회로 남았다.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 했던 만큼 서로에 대한 깊은 후회를 남기고 있었을 것"이라며 감동적이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서희제의 말이 화제가 되자, 서희원 전남편 왕소비는 자신의 SNS에 "당신이 언제 짐작했냐. 오늘도 약 많이 먹은 것 아니냐. 매일 당신만 신났다. 그만 좀 해라"라고 공개저격 했다. 왕소비는 네티즌들이 자신을 비판하자 "첫째 나는 술을 마신게 아니다. 그저 한도 끝도 없어서 그런 것이다. 둘째로 우리 아이들은 타이베이에 있다. 세 번째로 당신 언니는 아무 말도 안하는데 당신은 매일 뭘 그렇게 거들먹거리냐.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남을 너무 업신여기지마라"라는 댓글로 자신의 분노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 서희제는 대만 방송을 통해 "누군가 나를 비방했을 때 그에 대해 해명하기보다 너그럽게 참는 것이 낫다. 또 다른 사람이 나를 모욕한다면 막아내기보다는 사라지게 하는 것이 낫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한국과 대만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신혼은 대만에서 보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