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양수경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1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순천에서 만난 양수경과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순천만 갈대밭에서 디바 양수경을 만났다. 양수경은 "전 순천에서 나고 자랐다"며 고향이라고 밝혔다.
허영만은 "그냥 미모 하나 줬으면 됐지 어떻게 노래까지 잘하냐"며 히트곡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양수경은 히트곡에 대해 "제일 많이 불리는 노래가 '사랑은 창밖이 빗물 같아요'이다"며 "노래를 부를 때 예쁜 척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때는 많은 가수들이 히트를 했는데 김혜림, 정수라, 강수지 등과 함께 가요계 5공주였다"며 "당시 제 자신이 라이벌이라고 했지만 그건 방송에서나 하는 얘기였고 두가 다 라이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옛날엔 모두가 나의 라이벌이었다"며 "어렸을 때는 무모한 부러움이 질투 때문에 속이 상했다면 이제는 긍정적 자극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양수경은 "사실 듣기 좋으라고 '제 자신이 라이벌이죠'라고 방송에서 하는 거다"며 "노래가 조금 더 좋은게 나오면 '나는 더 좋은 거 받아야지', '옷 더 예쁜 거 입어야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땐 연말에 화장도 직접 했는데 옆에 슬쩍슬쩍 보다가 하면 나중에 눈썹이 점점 길어지고 떡칠하는 정도까지 됐다"고 했다.
또 양수경은 꺼내기 어려운 가족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이수경은 "과거 엄청나게 가난했다"며 "그래서 엄마한테 '가수 돼서 집 사줄게'라고 했고 사실 가수보단 스타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양수경은 2013년 아버지, 동생, 남편을 한꺼번에 잃었던 아픔에 대해 언급했다. 양수경은 "정말 무서웠다"며 "동굴까지 가서 여기가 끝인가 했는데 또 끝이 있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수경은 "남편의 죽음 이후 남편이 진 빚 2억여 원을 대신 갚아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나처럼 누군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누구라도 나처럼만은 힘들지 않았으면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