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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X지석진, 텔레파시로 짝꿍→나란히 ‘꽃다발’ 벌칙(종합)

입력 2022-04-03 18: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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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봄 사탕 벌칙 말고' 레이스가 펼쳐졌다.

3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지석진이 함께 꼴찌가 됐다.

화이트데이 특집에 맞게 남자들은 여자들의 인기를 얻어야 레이스에 유리해졌다. 제작진 회의에 참여한 지석진은 “예능적 요소를 넣자”고 제안하며 유재석은 여장을, 전소민은 남장을 시켰다. 유재석, 전소민은 오늘 하루 유제니, 전소발이 되어 여성팀, 남성팀이 됐다. 여성팀은 남성팀이 각자의 얼굴에 그린 분장 포인트와 닉네임만 보고 짝꿍을 골라야 했다. “석진이 형만 아니면 된다”던 유재석은 귀신 같이 지석진을 골랐고 두 사람은 “오늘 같은 날 왜”, “왜 형이야”라며 서로를 원망해 웃음을 줬다.

첫 번째 레이스가 끝난 후 “식사 중 마피아가 히든미션을 수행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밥을 먹으면서도 서로의 행동을 주시하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앞서 오프닝서 “너는 매일 찌찌 보이는 옷 입고 셀카 찍잖아”라며 김종국을 놀렸던 유재석은 마피아 추리에 여념이 없는 김종국의 눈빛에 “형사 김찌찌가 따로 없다”고 놀려 폭소케 했다. 양세찬과 유재석의 수상한 행동에 멤버들은 “두 사람이 동시에 식사를 하면 안 되는 미션일 것”이라며 “이것 봐, 유재석이 식사를 하니까 얘는 못 먹고 있잖아”라고 확신했다. 결국 몰표를 받은 두 사람은 정체가 탄로났고 양세찬은 “아니 먹지도 않을 걸 왜 이렇게 많이 퍼요”라며 유재석을 원망했다. 보필PD는 “시작부터 김종국 씨에게 들통이 났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괘씸했던 듯 혜택에서 제외할 팀을 선택하는 것을 앞두고 김종국을 압박해 웃음을 안겼다.

최종 레이스는 못 맞히면 깔고 앉은 나무 판이 절단되는 퀴즈 레이스였다. 런닝맨 애시청자들의 이름만 보고 퀴즈를 선택하는 조건에 유재석은 “쉬운 문제 고르려면 곽시우 애청자를 골라라, 요즘 유행하는 이름이니 초등학생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의 조언을 따른 지석진은 곽시우 씨가 37세 IT 기업 직원이라는 사실에 분노했고 유재석, 하하는 머쓱해 하며 “젊게 사시네”, “분명 베이비페이스일 것”이라며 웃었다.

여성팀의 인기 투표로 남성팀에서는 하하, 양세찬, 전소발이 우승했다. 김종국은 “나 오늘 많이 이겼는데?”라며 “아까 희정이 표 4장 있지 않았나?”라고 짝꿍 김희정의 선택에 의아해 했다. 김희정이 전소발과 김종국에게 표를 분산했던 것. 그러나 남성팀 꼴찌는 지석진이었고 지석진의 팬이라고 밝혔던 박아인은 “표를 나눠서 줘야하는 줄 알았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아인이 몰표해도 되는 거 알고 있었다”며 지석진을 놀렸다. 여성팀에서는 압도적으로 벌칙볼이 많은 유재석이 꼴찌, 벌칙볼이 제일 적은 노정의가 우승이었다. “나 우승 처음 해본다”며 즐거워했던 전소민은 상품이 명품 넥타이라는 것에 낙담해 웃음을 줬다. 노정의는 명품 스카프를 받았다. 지석진, 유재석은 나란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장미 꽃다발을 만들었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사랑꾼 행세에 "이 형 신혼 때 형수님 두고 매일 게임방 갔던 형"이라며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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