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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韓 드라마 복귀, 도망치고파" '아는 형님' 추자현, 한지민에 전화해 밤새 눈물 흘린 이유

입력 2022-04-03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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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추자현이 한국 드라마 복귀에 대한 두려움과 한지민과 밤새 통화하면서 울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추자현, 장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추자현은 10년만의 한국 드라마 복귀에 도망치고 싶었던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소속사 동료들 덕분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추자현은 특히 한지민, 한효주에 대해 “지민이랑 밤새 통화하면서 울었어. 지민이랑 효주는 작품도 많이 하고 그럴 때 정말 나를 너무 많이 잡아줬어.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본인들이 못 했던 걸 얘기해줘. 그게 내 자존감을 올려주는 거야. 나이는 나보다 어린데 되게 언니들 같다. 애들이 응원해주는데 내가 더 잘해야지”라며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다.

이날 강호동은 추자현과 20년만의 재회에 반가워했다. 추자현은 신인 때 ‘X맨’에 나갔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추자현은 “가수, 개그맨 분들은 예능이 익숙한데 배우 분들은 떨린단 말이야. 그때 호동이가 굉장히 날아다닐 때. 신인들은 기죽어있을 때. 나는 그런 호동이가 멋있어 보였던 거 같아. 열심히 하니까. 내가 정말 열심히 했어”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당시 강호동이 ‘되게 열심히 한다’고 했다며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유재석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그 한마디 때문에 20년 만에 만났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또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이요원에 대해 “나는 애가 5살밖에 안 됐단 말이야. 그런데 역할을 제일 고참 학부모 역할”이라면서 현실에선 이요원에게 육아팁을 배운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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