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POP초점]'당나귀귀' 김병현, 콘셉트인가 마인드 부족인가..가게 오픈→태도 문제투성이

입력 2022-04-04 15:22:17
    • 복사완료!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병현이 가게 오픈부터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에까지 문제투성이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직원들을 상대로 신메뉴 경연을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현의 신메뉴 경연 결정에 직원들은 신메뉴를 개발해 각자 음식을 만들었다. 잘된냉 파스타부터 올인원 육해공 버거, 키즈를 위한 3종 메뉴, 백명란피시버거까지 메뉴들은 다양했고 직원들은 성심성의껏 요리를 만들었다.

심사위원으로 온 정호영과 미카엘 셰프는 이 요리들을 먹어보며 심사평을 하는 등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춘 경연이었다. 그 결과 잘된냉 파스타가 1등을 차지했다. 이에 김병현은 1등에게 봉투를 건넸다. 모두들 봉투 속에는 상금이 있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상금 대신 "1등을 축하한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가 있었다. 그동안 직원들이 한 노력을 생각한다면 김병현의 이 같은 행동은 어이 없는 웃음거리밖에 되지 않았다.

김병현은 앞서 청담동 매장 오픈을 한 날에도 사장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무책임한 행동들로 답답함을 안겼다. 그는 주방 셰프 한 명과 홀 담당 직원이 결근을 한 상황에서도 오픈을 강행했고 그 결과는 참담했다. 손님들은 방치하는가 하면 주문을 받아놓고도 수차례 잊어버려 몇 번씩 되물었다. 주문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심지어 전화기를 쓰레기통에 빠트려 찾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방송이었기 때문에 손님들은 그나마 양해를 해줄 수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막 식당을 오픈한 가게가 이런 상황이었다면 비난은 이어졌을 것.

김병현의 이런 태도에 대해 시청자들은 답답함을 넘어 불편함까지 느끼고 있다. 단순히 재미를 위한 콘셉트인 건지, 그의 마인드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이렇게 허술했던 그가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면 앞으로 달라질 김병현의 모습을 볼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너무 심각했던 그의 태도 문제는 시청자들 뇌리에 깊숙하게 박히게 된 것만은 분명하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