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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베트남 손님 고민에 일침…"부러워서 그래"

입력 2022-04-05 0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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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물어보살' 방송캡쳐
KBS JOY '물어보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손님들에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전날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현실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녀 손님이 찾아왔다. 딸은 "저희 엄마가 덕질을 하셔서, 아이돌. 이것도 원래 엄마 인형이다. 엑소라고"라며 고민을 밝혔다. 이에 엄마는 "다 좋아하는데 특히 백현"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우연히 SNS에 뜬 직캠을 보고 입덕했다는 엄마에 서장훈은 "백현이 데뷔한 지가 10년이 넘었다"라며 의아해했고, 엄마는 "그러니까요 나는 왜 10년 전에 몰랐는가. 그때는 애기들 키우느라 진짜 정신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엄마는 "출근해서 프리랜서니까 일찍 집에 오면 아이들 간식 챙겨주고 일하고 레슨 받고 운동도 해야한다"라며 평소 일상을 나열했고, 딸은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 하는 거다. 가뜩이나 잠을 안 자는데 잠을 더 안잔다. 그게 걱정이다"라며 걱정했다. 딸은 "더 심해지면 저한테까지 피해가 갈까봐. 제가 고학년 올라가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계속 저한테 물어본다. '백현을 언제 만날 수 있니? 실물을 볼 수 있는거야?'"라며 엄마와 평소 대화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왜 애한테 물어봐"라며 엄마를 다그쳤다.

베트남에서 온 탄니는 "제가 성격이 외향적이라서 밖에 나가서 일하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한다. 근데 주변 사람들이 열심히 일 하고 돈 많이 번 걸 알고 베트남으로 도망갈 거라고"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결혼 스토리를 밝힌 탄니는 "가족은 저한테 너무 잘해주는데 그 주변 사람들이, 그리고 남편 친구들도 한두번 아니고 여러번 얘기해서. 저는 차라리 저한테 직접 얘기하면 신경 안 쓸 수 있다. 근데 일라고 오면 가족이 그런 말 들으면 너무 속상하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탄니 가족의 지인분들 포함해서 많은 분들한테 얘기하고 싶다. 본인 가족들한테 잘하고 오지랖을 떨든가 말든가 해라 이거 엄청난 편견이다. 왜 가정에 분란을 일으키고 사람들한테 상처주고 이런 얘기를 왜 하는거냐. 제발 자기 본인들 가족부터 신경써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수근은 "이거 딱 보니까 이유를 알겠어. 부러워서 그러는 거야"라며 확신했다.

커플 손님이 찾아왔다. 남자친구는 "둘 다 고민이 있어서 신청했다. 제고민은 저희가 만난 지 6년 차 됐는데 여자친구가 원래도 텐션이 높았는데 얘는 더 높아지고 저는 낮아진다. 그걸 맞추는게 힘들다"라며 평소 여자친구의 장난을 말하며 "24시간 중 10시간을 그 정도 텐션으로 계속 간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여자친구는 "저는 고민이 아닌거 같다"라며 억울해했고, 서장훈은 "나는 텐션 높고 밝은 건 상관 없는데 덕현이 입장에서는 하루종일 그러면 지칠만하다. 계속 재밌을 수는 없어. 좋은 에너지를 좋은 곳에 써야 돼"라고 조언했다.

여자친구는 "하나에 꽂히면 집착이 너무 심하다. 연애 한달 정도는 그걸 숨겼는데 '나 살쪘지?' 이 얘기를 100번을 물어본다. 같은 작업실 친구가 저한테 고맙다고 그게 저한테 옮겨갔다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잘하는 노래 한번 해봐 노래 듣고 혼구녕을 내든가 할거다. 일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라며 남자친구의 노래를 듣고 "너 가장 중요한 게 뭐야. 죽기 살기로 음악을 해야 될 거 아니야. 외모는 내가 얼마나 당당한지에 따라서 부족하더라도 그 사람한테 빛이나고 멋있어 보인다"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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