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다은과 윤남기가 각자 속마음을 털어놨다.
전날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이다은이 육아로 갈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다은과 윤남기가 어머니와 아버지에 동거 이야기를 꺼냈다. 어머니는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고 생각해보고 엄마 생각은 아빠랑 의논해 봐야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버지는 "부모 입장에서만 단순하게 얘기하면 쉽게 그래라 이렇게 얘기는 못할거 같다. 요즘 리은이를 생각하면 그게 또 맞는 거 같기도 해. 이게 할머니 할아버지 소용없어. 결국엔 엄마 아빠지 부모지. 리은이하고 또 같이 있는 시간도 많고 좋으나 싫으나 힘드나 자꾸 부딪혀야. 가까이 이사를 왔으니까 자연스럽게 긍정적으로 생각할게. 같이 고민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봐"라고 긍정적인 답을 했다.
리은이가 윤남기 목소리에 달려가 반겼다. 사이좋아 보이는 윤남기와 리은이에 가족들이 흐뭇하게 바라봤다. 아버지는 "여기서 합숙했던 시기가 언제였지?"라고 물었고, 윤남기는 "우리가 그 얘기 한번 했었다. 나중에 여기 오자고 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신기해했다. 윤남기 아버지에게 걸려온 전화에 가족들이 긴장했다. 그리고 사돈끼리 첫 전화가 순조롭게 끝났다.
이다은은 윤남기와 데이트 했던 카페에 "둘만 왔었는데 셋이 왔어. 그때는 우리 둘이 있었는데"라며 리은이와 함께 하는 순간에 감격했다. 윤남기는 "리은아 여기 엄청 예쁘지 않아?"라고 물었고, 이다은은 "엄마 아빠가 눈이 맞은 곳이란다"라며 미소지었다. 윤남기가 6개월 전처럼 이다은의 사진을 찍었다.
주말 오후 남기네에 이다은과 리은이가 놀러갔다. 리은이의 투정에 이다은이 지쳤다. 이다은은 "울어서 목 쉰거 봐라. 오늘 한 시간 울었잖아 그치"라며 윤남기의 눈치를 봤다. 이다은은 "오늘도 유독 리은이 많이 울었잖아. 오빠가 정신적으로 지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체력적으로도 마찬가지고"라며 걱정했고, 윤남기는 "나는 정신적으로 하나도 안 힘들어. 집안에서 우는건데 뭐 어때"라며 신경쓰지 않는다고 표현했다.
이다은은 "나도 힘든데 오빠는 오죽할까. 육아도 안 해본 사람이고 갑자기 이게 맞는 건가"라며 걱정했고, 윤남기는 "요즘 더 울긴 하는데 우리가 일주일 만난 것도 아니고 6개월 지났잖아. 예상 못하고 있던 것도 아니고 내가 당해보니 정신적으로 힘들어 이런 것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다은은 "중간중간 지친 눈빛이 너무 걱정이 됐다"라고 말했고, 윤남기는 "그럴 수 있지 그건 몸이 힘들어서 그런거야"라며 웃어 넘겼다.
윤남기는 "내가 눈치 주는 건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다은은 "그냥 내가 눈치를 보는거야. 오빠는 눈치 전혀 안 줘. 오해하지마. 오빠가 지칠까 봐"라고 답했다. 그리고 윤남기는 "내 눈치 보느라 스트레스가 쌓인다는게 말이 안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다은은 "같이 살자고 한 거 다시 생각해볼까?"라고 말했고 윤남기는 "넣어둬 일단"라며 대화를 중단했다.
이후 리은이를 재우고 윤남기는 "우리가 아직 결혼식은 안 했지만 리은이도 나한테 아빠라고 하고 나도 내가 아빠라고 생각하고 만나는거잖아. 아빠가 힘들면 어떡하냐. 진짜야 도망치고 싶고 그런거 아니니까 걱정하지마"라며 진심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