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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놀면 뭐하니', 이번엔 WSG워너비 론칭..언제까지 우려먹나

입력 2022-04-06 1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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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포스터
'놀면 뭐하니' 포스터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놀면 뭐하니?'의 음악 특집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또 한번 여성 보컬그룹 론칭에 나선다. 이번엔 MSG워너비에 대적할 WSG워너비를 제작한다. 유재석은 전설의 제작자 유팔봉으로 변신. '탑백(TOP100)' 귀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WSG워너비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연이은 음악 특집으로 지쳐버린 것.

'놀면 뭐하니?'는 지난 2020년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와 '싹쓰리'로 음원 시장은 물론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는데 성공했다. 또한 걸그룹, 혼성그룹에 이어 남자보컬 그룹 MSG워너비를 론칭. 추억을 자극시키는 노래들과 예능인들의 활약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길었던 MSG 워너비 특집 이후 또 한 번의 음악특집 '도토리 페스티벌(도토페)'가 진행됐고, 계속되는 '추억팔이'에 시청자들은 지겨움을 토로하기에 이르렀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로 유재석이 각종 컨텐츠를 소화해왔다. 하지만 혼자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데는 한계가 있었고, 지난해 말부터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와 패밀리십 구축을 통해 새로운 '놀면 뭐하니?'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변화를 꾀한 것이다.

또한 올해부터 김태호 PD 체제에서 박창훈 PD 체제가 되기도 했던 바. 그럼에도 '놀면 뭐하니?'는 반복되는 음악 특집과 우려먹기로 반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음악 예능을 애정하는 고정 시청층이 있기 때문에 화제성은 어느 정도 확보하고 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놀면 뭐하니?'의 발전을 없을 것이다. 지금이 바로 '놀면 뭐하니?'가 변화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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