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 한지민에 빠져 ‘미소’…이정은, '첫사랑' 차승원 재회에 ‘설렘’(종합)

입력 2022-04-09 22:18:24
    • 복사완료!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제주를 배경으로 한 사람 사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에서는 제주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선장 정준(김우빈 분)은 “헤이 선장”이라고 부르며 “밥 먹었어?”라고 묻는 애기 해녀 영옥(한지민 분)을 본 체도 하지 않았다. 이웃 배의 선장과 반갑게 인사하는 영옥의 모습에 상군 해녀는 춘희(고두심 분)에게 “아무 사내한테나 말을 걸고 여우 같은 것”이라며 “여기서 내쫓아라, 처음부터 육지 것은 받는 게 아니었다”고 영옥을 욕했다. 정준은 동생에게 “내가 영옥 누나 사귀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다. 동생은 “심심해서 놀 거 아니면 관둬, 형 스타일 아니야. 딱 보면 몰라? 엄청 헤프다고”라고 말렸다. 정준은 밝은 영옥의 얼굴을 계속 쳐다봤다.

한수(차승원 분)는 서울의 은행지점장에서 고향인 제주도 푸릉의 지점장으로 발령받았다. 딸 보람의 골프 유학을 위해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는 그는 돈에 허덕이느라 자존심을 접고 제주도로 향했다. 미국 생활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아내 미진에게 “우리 좀만 더 버티자. 돈은 어떻게든 내가 마련해 볼게”라며 “보람이가 포기를 안 했는데 부모가 돼서 어떻게 포기를 하냐”고 설득했다.

제주도로 이사한 한수는 길에서 자동차 사고로 인해 싸움이 난 어린 시절 친구들을 발견하고는 “쟤들은 여전하네”라며 웃었다. 은희(이정은 분)의 싸움을 돕느라 행패를 부리는 아빠 인권(박지환 분), 호식(최영준 분)의 모습에 두 사람의 아들과 딸인 현(배현성 분)과 영주(노윤서 분)는 창피해 했다. 길에서 한수를 발견한 은희는 “나 20년 만에 친구를 만났다”고 반가워하며 첫사랑과의 재회가 믿기지 않은 듯 한수가 떠난 길을 다시 쳐다봤다. 한수는 수산업자인 은희가 연 수입 3억 원 이상의 지점 VIP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집 앞에 있는 은희 소유의 건물을 보며 “나는 뭐했냐, 너무 부럽다”고 한숨지었다.

이후 동급생들에게 가난으로 놀림을 받으며 동질감을 느꼈던 두 사람의 학생 시절이 잠시 그려졌다. 은희는 영옥에게 한수와의 추억을 들려주며 행복해 했다. 어린 은희는 수학여행 중 한수에게 연애 이야기를 물으며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해볼까?”라고 용기를 냈지만 한수는 은희를 그저 귀여워했다. “나 너 좋아. 나 가져, 아님 널 주든지”라는 고백에 한수가 “알았으니까 가자”고 달래자 은희는 다짜고짜 입을 맞댔다. 이 이야기에 영옥은 “언니 너무 발랑 까졌어”라며 흥이 올라 예전 한수의 대사를 따라했고 이를 보던 정준은 “미쳤나”라고 웃으며 영옥을 쳐다봤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