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소현이 조용한 ADHD, 행동 문제가 없는 주의력 저하 의심을 받았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30년 차 방송인 박소현이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평소 건망증이 심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던 박소현은 동일 인물과 소개팅을 두 번한 적도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박소현은 그런 실수를 할 때마다 너무 괴롭다며 “제가 이만큼 스트레스 받는 건 모를 거예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박소현이 안면인식장애가 아닐지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오은영은 박소현의 건망증 스토리를 듣곤 행동 문제가 없는 주의력 저하를 의심했다. 조용한 ADHD라는 것. 조용한 ADHD란 과잉 행동이 없고 주의력 저하가 강하게 나타나며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해야 할 일을 자주 잊어버려 사소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과잉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한번도 의심해보지 않았을 거라는 것. 박소현은 지적 능력이나 이해력이 높아 명문대를 졸업하고, 발레를 했던 이력이 있다.
오은영은 “계속 긴장을 동원하면 너무 불편하잖아요. 그러니까 이 중간을 찾아가는 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적절히 집중을 유지하지만 불편하지 않고 지나치게 긴장되지 않고. 이게 잘 습득이 안 되어있으신 거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박소현은 “남자친구를 만날 때도 집중을 빡 안 하면 실수가 너무 많이 나요”라면서 연애에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박소현은 괴롭고 힘든 감정의 기억은 쉽게 잊는다고 말했고, 오은영은 과거 부상으로 인해 강제로 발레를 그만두게 됐던 트라우마를 짚어냈다. 박소현은 연예계가 원래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 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