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맨 김태현과 배우 장광 딸 미자(본명 장윤희)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늘(13일) 김태현과 미자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및 친한 지인들만 참석한다.
사회는 김태현과 '용감한 기자들', '내 연애의 기억', '밝히는 연애코치' 등에 다수의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고,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방송인 신동엽이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에 앞서 미자는 그해 1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주변에서 김태현을 소개해 준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밝힌 바. 실제로 김태현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미자는 지난달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 미자는 "원래 결혼 생각이 없는 사람이었다. 연애를 해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처음이었다. 그냥 이 사람 말고는 결혼을 할 수 없겠다 싶었다. 내 어떤 모습도 귀여워해주더라. 평생 재밌게 살면 되겠다 싶었다"라며 "저는 생각보다 굉장히 저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다. 나이가 찼다고 누구한테 제 인생을 올인할 사람이 아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정말 사랑하게 되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김태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성급한 결혼은 아니라는 미자는 속도위반설에 대해 혼전임신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미자는 결혼식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밤 잠이 올지 모르겠어요. 잘 살겠습니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현과 미자가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이들의 앞날에 펼쳐질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많은 이들이 축복하고 응원하고 있다.
한편 1978년생인 김태현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세바퀴', '웃찾사', '얼짱시대' 등에 출연했다.
1984년생인 미자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미자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