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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있는 그대로가 좋아"‥'컴백' 제시, 유재석+싸이 응원 속 화려한 삶 '줌'

입력 2022-04-13 15: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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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사진제공=피네이션
제시/사진제공=피네이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제시가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완벽함을 보여준다.

13일 오후 제시의 새 디지털 싱글 'ZOO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제시는 지난해 발매한 곡 '어떤X' 이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번 디지털 싱글 역시 제시의 당당하면서도 솔직하고 발칙한 매력이 드러나는 곡이다.

제시는 컴백 소감으로 "이번 곡이 굉장히 빨리 나왔다. 이틀 만에 작업이 끝났다. 노래를 들으시면 기분이 좋아지실 거다. 팬분들 앞에서 빨리 공연하고 싶다. 그런 시간이 곧 올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간의 근황에 대해 "한 번도 안 쉬고 활동했다. 예능, 온라인 콘서트, 광고 등을 소화하며 바쁘게 살고 있었다. 6개월 만에 앨범이 나왔지만, 쉴 틈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최근 사랑받는 비결로 "저답게 하기 때문이다. 제가 많이 시끄러긴 하지만, 시끄럽지 않으면 편집 당한다. 방송을 하다 보니까 어느 정도의 선을 지키면서 하고 있다. tvN '식스센스' 같은 경우는 놀다 가는 느낌이다. 유재석이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놔두기 때문에 편하게 방송하고 있다"라고 했다.

신곡 'ZOOM'은 사진을 찍기 위한 순간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트랩 힙합 장르 기반의 곡으로, 독특한 신스 리드 사운드와 다양한 종류의 퍼커션 소스들이 돋보인다.

제시는 "요즘은 스마트폰을 많이 쓰지 않나. 휴대폰 없이 못 산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사를 보면 슬프기도 하다. 우리는 사진 찍고 관심 받고 싶은 게 현실이다. 세상이 그렇게 변했다. 노래에 반전이 많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서 제가 연예인이다. 18년 동안 달려왔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숨고 싶은 마음도 있다가 보여지길 원한다. 관심 받고 싶은 건 사실 겉으로 말하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제시/사진제공=피네이션
제시/사진제공=피네이션

안무에 대해 "라치카와 함께했다. 발매 일주일 전에 안무가 나와 배울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렇지만 정말 생각했던 대로 안무가 나왔다. 손으로 줌하는 듯한 안무가 있다. 그런데 카메라가 실제로 줌이 들어와서 신경쓸 게 많아졌다"라며 웃었다.

제시는 "이번 컴백이 기대된다. 팬들을 혹시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번 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거다. 사실 연습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런데 완벽주의자라서 어떻게든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싸이, 유재석의 반응으로 "너무나 많은 사랑을 줬다. 노래가 너무 좋다고 했다. 유재석을 포함한 '식스센스' 멤버들도 너무 고맙다. 촬영이 힘든데도 저한테 응원을 너무 많이 해줬다. 반응이 좋았다. 싸이는 제가 있는 그대로 하는 것을 좋아해준다"라고 전했다.

제시는 예능에 임할 때의 자세에 대해 "저는 코미디언이 아니다. 저답게 하다 보니까 웃음을 드린 것 같다. 큰 웃음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일부러 웃기려고 하진 않는다. 상황이 웃기면 저는 반응한다. 사람들이 웃어주는 게 오히려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향후 계획으로 "너무 공연하고 싶다. '눈누난나' 이후로 공연을 못했다.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 죽기 전에 전 세계 모든 팬들을 다 보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와 목표로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 전 진짜 정말 열심히 한다. 콘서트를 너무 하고 싶어 미칠 것 같다. 카메라 앞과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정말 다르다. 올해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시의 신곡 'ZOOM'은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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