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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3인조' AOA, 논란 딛고 방송 복귀 시동‥은퇴한 지민도 번복할까

입력 2022-04-15 16: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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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퀸덤2' 방송캡처
'어쩌다 사장2', '퀸덤2'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AOA가 논란을 딛고 본격적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 설현이, Mnet '퀸덤2'에는 혜정, 찬미가 출연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예능 프로그램에 AOA 멤버 전원이 출연한 셈이다.

먼저, 설현은 '어쩌다 사장2'에 출연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다. 설현은 영업 6일 차를 맞은 공산면 마트를 찾아가 인사했고, 평소 친분이 있던 조인성이 반갑게 맞이했다.

설현은 연세 많은 손님에게 싹싹하게 대하며 일당백 했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처음 합류했음에도 서투르지 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설현은 맹활약했다.

같은 날 '퀸덤2'에는 혜정, 찬미가 등장했다. '퀸덤2'는 2차 경연을 앞두고 지난 시즌 '퀸덤', '킹덤' 참가자들을 불러 스페셜 평가단으로 모셨다.

혜정과 찬미는 오랜만이었다. 혜정은 "'너나 해' 무대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고, 저희도 엄청나게 열심히 고민하고 생각했던 무대"라고 말했다.

또 찬미는 "'퀸덤2' 출연자들도 커버곡 무대에서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꿈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과거 '퀸덤'에 출연해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 와 다시 일어서는 데 성공했던 혜정과 찬미는 논란을 딛고 같은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AOA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20년, AOA 전 멤버였던 권민아가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후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AOA.

그 과정에서 지민은 AOA에서 탈퇴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멤버 유나 역시 소속사였던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AOA에서 탈퇴해 새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로써 AOA에는 설현, 혜정, 찬미만 남았다. 설현은 드라마 '낮과 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고,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오는 27일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혜정과 찬미는 개인 유튜브 및 설현의 유튜브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찬미는 OST 등을 부르며 활동했으며, 혜정은 영화 '더 호텔' 출연을 앞두고 있다. 논란이 일어난 지 약 2년째, 세 사람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은퇴한 지민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지민은 은퇴 선언 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최근 녹음실에서 작업 중인 듯한 모습을 공개해 다시 가수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방송, 드라마, 영화 등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AOA. 멤버 개개인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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