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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가장 기억 남는 작품은 '경소문', 덕분에 젊은 친구들이 많이 알아봐"[화보]

입력 2022-04-19 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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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늘 그 자리에 머무는 듯 익숙하면서도 볼수록 스며들게 만드는 연기를 펼치는 ‘믿고 보는 배우’ 최윤영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쉬면서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꾸준히 하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우선 전했다. 이어 “오래 쉬어서 연기에 대한 갈증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가리지 않고 어떤 역할이든 다 하고 싶다”며 연기를 향한 욕심을 내비쳤다.

예능에도 두각을 나타냈던 만큼 최윤영은 “독립한 지 3년 정도 됐다.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 혼자 잘 노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최윤영은 줄곧 밝고 착한 역할을 맡아온 것에 대해 이미지 변신을 원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처음엔 정말 좋았지만 10년 넘게 착한 이미지로만 봐주셔서, 이젠 악역이나 센 역할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다. 착하게 생긴 사람이 악역을 해야 더 반전 있는 법이지 않나”라며 “KBS2 ‘내 딸 서영이’에서 유난히 순수하고 착한 역할을 연기했었는데 실제로 나를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 장난기도 많고 악하진 않지만 선하지만도 않다. 그런 모습을 연기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는 황정민을 언급했다. 그는 “신인 시절 작품을 같이 했었는데 감사하게도 그때 선배님께서 정말 많이 챙겨주셨다. 상대 역할이 아니더라도 같은 작품으로 만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또한 롤모델은 김혜수라고. 그는 “김혜수 선배님이다.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선배님께서 팔색조처럼 여러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한 질문에는 “OCN ‘경이로운 소문’이다. ‘경이로운 소문’ 덕분에 젊은 친구들이 날 많이 알아보더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배우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와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너무 끈끈해서 탈일 정도다. 힘든 일 있으면 단톡방에 얘기하고 털어버린다. 폭탄 던지듯 비밀 얘기도 서슴없이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영은 “최종 목표는 연기 잘하는 배우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까지 보여준 이미지 외에 다른 이미지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며 연기자로서 자신의 목표와 바람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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