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됐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 제작 SLL, 메가폰)에서 ‘타이거 맘’ 변춘희(추자현 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상위동’ 초등 커뮤니티의 1인자로 엄마들 사이를 군림하는 그녀에게 여러 차례 미심쩍은 정황들이 포착되며 추리의 촉을 바짝 세우게 하는 것. 이에 변춘희에게 의구심을 품게 만든 단서를 전격 공개한다.
▣ 늦은 밤, 커다란 가방을 든 변춘희의 행선지는 어디?
낮에는 학교, 학원을 함께 오가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공부를 지켜봐주고 참여하는 ‘엄마’ 변춘희의 하루는 오로지 ‘아이들’의 생활 리듬에 맞춰져 있다. 이렇게 아들, 딸에게만 신경이 쏠려 있는 변춘희가 야심한 시각, 커다란 가방을 가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눈에 띄지 않으려는 듯 수수한 옷차림과 질끈 동여맨 머리카락으로 최대한 자신을 숨겨 더욱 수상쩍게 만들었다.
▣ 변춘희를 쥐고 흔드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의 관계?
‘타이거 맘’ 변춘희와 ‘신입맘’ 이은표(이요원 분), 엄마들의 서열에서 천양지차였던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사이가 한층 더 가까워졌던 터. 거나하게 취한 상태에서 택시가 잡히지 않자 변춘희는 남편 대신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을 불러내 집으로 향했다. 말끔한 외모, 젠틀해 보였던 남사친은 이은표가 차에서 내리자 급격히 돌변, 변춘희에게 “우리 볼일이 있지 않느냐”며 차에 감금시켜버리며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극했다.
▣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지? 내가 사람 하나 보낸 거?” 남편의 의미심장한 말?
의사인 변춘희의 남편 김주석(최덕문 분)은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이만수(윤경호 분)를 접대 자리에 불러냈다. 이 전부터 이만수를 제 발 아래로 보는 오만한 태도가 엿보였던 김주석은 술이 취하자 노골적으로 굴기 시작,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무엇보다 이만수에게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지? 내가 사람 하나 보낸 거”라며 은밀하게 속삭이는 김주석의 말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렇게 빈틈없는 ‘타이거 맘’의 변춘희의 일상은 되새겨볼수록 석연치 않은 점들이 존재, 그의 눈빛과 행동, 말들을 더욱 집중하게 하고 있다. 과연 변춘희가 감추려고 하는 진실은 무엇일지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돋운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오는 20일(수) 밤 10시 30분 5회로 찾아온다.
사진 제공 : JTBC '그린마더스클럽'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