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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전소영 기상캐스터, 대기업 공채 합격→SBS 퇴사.."새로운 도전"

입력 2022-04-19 19: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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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인스타그램
전소영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조은미 기자]SBS 전소영 기상캐스터가 대기업 경력 공채에 합격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9일 전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로 어느덧 방송을 시작한지 9년차가 되었네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전소영은 "방송은 제 꿈을 한단계 이룬 결과물이었지만 스스로 안주하고 싶지 않았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 준비해왔습니다"라며 "박사과정 수료를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꽤 오래동안 해왔습니다. 또 다른 선택지와 도약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올해 2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기업 경력 공채 시험에 최종 합격해 5월부터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대기업 입사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남편을 비롯한 양가 부모님, 가족들, 친구들에게도 아무도 알리지 않고 혼자 시험 보고, 면접들을 준비하며 많이 좌절도 하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해오던 것과 완전히 다른 일이라 설레기도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제가 키워온 역량들을 마음껏 발휘해보며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존감이 높고 할 줄 아는게 많은 행복한 사람으로 키워 주시고 무슨 일을 하든 무한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아빠, 엄마 그리고 새아가 하고싶은 일, 행복한 일 마음껏 하라며 늘 예뻐해 주시고 도와 주시는 시아버님, 시어머님께 감사합니다"라고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항상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고 늘 세상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주는 사랑꾼 남편에게도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저는 안주하지 않고 10년 후 지금보다 더 나은 제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동안 SBS 날씨천사 전소영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1990년생인 전소영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4월까지 MBN 기상캐스터로 일하다 SBS로 이직해 지금까지 일해오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서강대학교 프랑스문화학,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은 전소영은 이후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학위까지 밟으며 일을 하는 와중에 학업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기자 출신 MBC PD인 전준영의 여동생으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다.

전소영의 새로운 도전에 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은 "언니의 2막을 응원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고생했어" "멋지다 소영아 축하해" "새로운 곳에서의 새 출발 파이팅" "그간 애쓰셨습니다. 새 둥지에서도 건강 잘 챙기며 일하셔요"라는 등 지인들의 응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그는 4월 30일 토요일, SBS 기상캐스터로서는 마지막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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