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일라이가 아들 민수와 2년 만에 재회하고 나한일, 유혜영이 애틋한 첫 만남을 마무리했다. 그런 와중에 김새롬이 이혼 후 연애사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 했어요2'에서는 시즌1에 출연한 유튜버 최고기, 유깻잎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연수는 일라이와 아들 민수의 만남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지연수는 "우리가 민수를 만나는 자체가 희망 고문일 수 있다. 민수를 만나는 걸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일라이 역시 이러한 지연수의 말을 이해했다.
첫 만남 마지막날 두 사람은 밥을 먹은 후 집으로 향했다. 생각에 잠겼던 지연수는 본인이 민수를 하원 시키는 동안 차에 있다가 집으로 올라오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아들을 만나기 전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지연수의 문자를 받고 집으로 올라와 민수와 2년 만에 재회한 일라이는 눈물을 터뜨렸다. 민수는 마스크를 쓴 일라이를 못 알아보더니 이내 아빠라는 걸 알고는 미소를 지었다. 일라이는 민수를 품에 안고 "미칠 것 같아"라며 오열했다. 민수는 "오랜만에 봐서 우는 거냐?"라면서 아빠를 달랬다.
민수는 옷을 갈아 입으면서 엄마 지연수에게 "아빠 정말 오랜만이다. 아빠 그냥 우리 집에서 살라고 할까"라고 물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민수는 "나 아빠 가고 나서 울 거다. 아빠 너무 오랜만에 보는데 가니까"라는가 하면 빨리 밥을 먹고 아빠와 많이 놀 거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일라이와 함께 목욕을 하던 민수는 "혹시 아빠 미국에서 결혼했어요?"라고 물었다. "아빠가 엄마 쫓아낸 거 아니죠?"라면서 오해하고 있던 점을 묻기도 했다. 일라이는 "그런 거 아니다"라면서 "그런 모습 보여줘서 미안하다"라고 아들에게 사과했다.
이후 민수는 아빠 일라이가 집에서 자고 가길 바라기도 했다. 지연수와 일라이가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지만 민수는 "그래도 싫어. 난 아빠랑 같이 자고 싶단 말이야"라며 "아빠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아요. 제발"이라면서 무릎을 꿇고 빌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지연수와 일라이가 서로의 번호를 어떻게 저장했는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를 장면을 보면서 패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유깻잎은 '솔잎이 아빠'라고 최고기를 저장해놨다고 전했고 최고기는 유깻잎의 본명인 '유예린'으로 저장해놨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희는 김새롬에게 "6년간 공석이었냐. YES or NO로 답해달라"라고 물으며 이혼 후 연애를 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이거는 NO지 나 이렇게 젊은데?"라면서 연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어떻게 저장되어 있는지는...?"이라면서 전 남편을 어떻게 저장했는지 물었다. 그러자 김새롬은 "흔적이 없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