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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런닝맨' 유재석, '이름표 떼기' 중단 이유에 "막상 하면 시청률 떨어져"

입력 2022-04-25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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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짤들이 유튜브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600회 특집으로 ‘님과 함께’ 편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이름표 뜯기를 안 하는 이유가 출연자들이 나이가 많아져서는 아니다”라며 “너무 많이 해서 더 이상 제작진도 머리를 짜내고 있지만 쉽지 않다. 새로운 자극을 준다는 것이. 막상 많은 분들이 ‘이름표 뜯기 보고싶어요’ 해서 하면 시청률이 뚝 떨어진다”고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앞으로 이름표 떼기를 아예 안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질문은 ‘600회를 맞이한 지금 ‘런닝맨’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어요?’였고, 하하는 “600회까지 올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유재석 역시 “나도 못했다”고 공감했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유재석은 ‘런닝맨’의 장수 비결로 유튜브 영상을 꼽았다. 모음집, 짤들이 유튜브에서 터졌고, 시청자들이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지 파악해 다음 아이템에 반영할 수 있었다는 것. 유재석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재밌는 장면만 모아놓았다”며 유튜브 편집 담당자에게 고마워했다.

김종국은 “12년 된 프로그램만의 완숙미가 있었으면 좋겠다. ‘런닝맨’이니까 저런 말도 하는구나”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지석진은 “‘런닝맨’이 하면 다 ‘런닝맨’이라고 생각한다. 미션을 해야지 스파이가 있어야지 반전이 있어야지 ‘런닝맨’이 아니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어 “‘무한도전’에 불만이다. ‘무한도전’ 팬 여러분껜 죄송하지만 매주 다른 걸 하다 보니까 거기서 다 해서 안 한 게 없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이런 자존심이 있다. 우리가 버라이어티니까. 국내 유일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버라이어티에 대한 명맥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고 우리 속에서 지키고만 있는 게 아니라 확장해서 수많은 예능인들이 더욱 더 많이 탄생해야 예능의 판이 커진다”라며 매주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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