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박하선, 학폭 피해 고백 "교과서 창밖에 버리고 책상 없어져..기억 오래가"(종합)

입력 2022-04-26 15:01:14
    • 복사완료!

박하선/사진=민선유 기자
박하선/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박하선이 학교 폭력 피해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의 배우 천우희, 김지훈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천우희는 왼쪽 눈을 가린 채 스튜디오를 찾아 "다래끼가 났다. 이해해달라. 영화 홍보를 많이 하다보니 많이 피곤한가 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파이널 무대를 관람하러 갔던 천우희는 눈으로 분노를 표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천우희는 "효진초이에게 직접 연락했다고 들었다"는 박하선의 말에 "직접 연락한 건 아니고 인터뷰에서 한 번 얘기를 하고 SNS 상으로 응원을 했는데 그걸 제작진 분께서 보시고 저에게 연락을 주셔서 파이널 무대 무조건 보러가겠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작품이다.

김지훈 감독은 "부모에서 학부모로 변하는 시기가 있지 않나. 이 영화는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알 수 없는 헤게모니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 부모'의 장르를 재난이라 언급한 것에 대해 "재난은 물리적인 재난, 육체적인 가해도 있지만 학폭(학교폭력)은 영혼의 재난이라고 생각한다. 한 아이의 영혼이 파괴되면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복구되지 않는다. 영화를 찍을 때 학폭은 하나의 영혼이 파괴되는 재난이기 때문에 절대 일어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찍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하선은 "회복이 쉽지 않긴 하다. 저도 이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제 교과서를 창밖에 버린다거나 아침에 갔는데 제 책상이 없어져 있었다. 또 보는 앞에서 분필로 책상에 그렸는데 제가 반응을 안 했다. (그래서 학폭 가해자가) 재미없어서 금방 관두긴 했는데 그 기억이 굉장히 오래가더라. 보면서 또 생각났다"라고 학폭 경험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