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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김신영→박문치, 다이어트 사연 '울컥'…"모든 살이 통한이었어"(종합)

입력 2022-04-30 23: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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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빼고파' 방송캡쳐
KBS2 '빼고파'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신영과 멤버들이 다이어트에 관한 사연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멤버들이 모여 각자의 사연과 목표를 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신영은 "이 멤버들의 몸과 식습관 성향을 봐야 할 거 같아서 준비한게 있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하재숙, 고은아, 박문치, 배윤정이 도착했다. 배윤정은 고은아에 "근데 여기 왜 왔어요?"라고 물었고, 고은아는 "저 진짜 억울하다 저 다 술배여서"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리고 배윤정은 "저는 술을 아예 안 먹는다. 저는 술을 끊었다. 술 안 좋아한다"라고 고백해 고은아가 아쉬워했다. 이어 김주연, 유정까지 모든 멤버가 모였다.

갑자기 시작 된 노래와 함께 등장한 김혜선은 "여러분 MT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옥에서 왔어요. 뭐해 안 올라오고 올라와"라며 숨겨져 있던 현수막을 공개했다. 그리고 다짜고짜 점핑 운동이 시작됐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김신영은 "죽겠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운동 마무리 시간에 김신영이 멤버들에게 다가갔다.

김신영은 "앞에 운동 해보시니까 어때요? 저희 빼고파는 3無 형식입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했던 다이어트의 세가지를 없앨거다. 첫 번째 이렇게 목에서 쇠 맛 나는 운동은 안 시킬거다. 체중계 재지 않는다. 눈 바디로 한다. 닭가슴살 그리고 타이트한 레깅스는 안 입히겠다"라고 발표했다.

김신영은 "일단은 여러분 오늘 MT니까 여러분의 짐을 한번 봅시다"라며 짐 검사를 시작했다. 소주잔을 챙겨 온 고은아에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고은아는 "이거는 맥주 컵. 이거는 소주 컵"라며 "언니 그것 좀 강조해주면 안되요? 환경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그리고 병따개. 병맥주를 좋아해서. 이거는 비상용 제가 가지고 다니는 건데"라며 소주를 꺼내 술 사랑을 드러냈다.

배윤정은 "나는 진짜 뭐 없다. 젤리하고 캐러멜, 이거 알아요? 애기를 키우니까 당 떨어지면"라며 캐러멜을 권했다. 김신영은 배윤정에 "언니 손 잡아요. 언니 나 봐 살짝만 웃어줘. 집에 있는 화 두고 오기. 스트레스 여기다 다 두고 가기. 발 동선이 틀려도 화 안 내기"라고 약속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오늘만큼은 배달 음식 시키자"라고 말했고, 하재숙이 기뻐했다. 배윤정은 "뭐로 그렇게 매일 드세요?"라고 질문해 멤버들이 당황했다. 이에 배윤정은 "저 정말 괜찮은 사람이에요"라며 오해를 풀었다. 그리고 멤버들이 닭발, 치킨, 족발, 마라탕, 마라샹궈, 커피, 그리고 하재숙이 직접 준비해온 문어까지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최후의 만찬을 즐기고 멤버들이 다이어트로 괴로웠던 사연들을 고백했다. 김신영은 한참 잘 나갈때 사실은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살 뺄 때 너무 외로웠다. 사람들이 다 못 뺀다고 했었다. 근데 난 뺐어. 솔직하게 이거는 처음 얘기해. 저마다 살 쪘던 이유가 있을거 아니야. 나는 가난 때문이야. 한번에 폭식을 하는거다. 지금 아니면 나는 못 먹어. 그래서 살 찐거다. 모든 살은 통한이었어. 내 한스러움이었어. 믿을 수 있는건 내 몸 밖에 없다. 누가 뭐라고 해도 흔들리지 않았다"라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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