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전처를 언급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유현준은 "내가 건축가로서 관여한 공간들 중 유일하게 포기한 공간이 제 집"이라면서 근처 아파트에 세를 들어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집은 나 혼자 사는 공간이 아니다"라면서 "개인적인 욕심은 사무실에서 다 해결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공간이라함은 내 규칙을 심을 수 있느냐 없느냐다"라면서 "내 규칙을 심어 놓으면 내 공간이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유현준 교수의 말을 들은 은지원은 “나는 화장실이 한 때 제일 행복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유현준 교수는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지적했다. 은지원은 “결혼해봐 너도"라면서 "똥도 안 마려운데 계속 앉아 있었다. 집 인테리어를 아무리 예쁘게 해도 나는 화장실이 제일 좋았다”라고 솔직하게 이혼 전 결혼 생활에 관해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은지원은 이후에도 유현준이 “좋은 공간은 사람들끼리 갈등도 조율한다 건축으로 적절한 거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건축이 다 해결해주는 건 아니다”며 솔직하게 현실을 반영한 설명을 이어가자 “거봐, 예쁜 인테리어 필요없어, 아무 필요없다”며 “난 화장실이 나만의 행복한 공간이었다”고 재차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2세 연상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상대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의 친언니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2년 8월, 결혼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인해 합의 이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