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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빼고파' 김신영→박문치, 최후의 만찬…"별의별 다이어트 다 했다"

입력 2022-05-0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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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빼고파' 방송캡쳐
KBS2 '빼고파'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신영과 멤버들이 최후의 만찬 후 다이어트 경험담을 밝혔다.

전날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멤버들이 각자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신영은 "사실 솔직하게 얘기하면 다이어트 유명한 업체에서 저한테 10억을 제시했었다. 그 수많은 제의들을 거절했다. 저는 제 몸을 되게 사랑하거든요. 계기는 다이렉트 메시지로 하루에 90개가 넘게 온다. 여태껏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했던 해법을 알려주고 싶다"라며 멤버들을 모았다. 김신영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하재숙, 고은아, 박문치, 배윤정, 김주연, 유정까지 모든 멤버가 모였다.

갑자기 시작 된 노래와 함께 등장한 김혜선은 "여러분 MT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옥에서 왔어요. 뭐해 안 올라오고 올라와"라며 숨겨져 있던 현수막을 공개했다. 그리고 다짜고짜 점핑 운동이 시작됐다. 김신영은 "앞에 운동 해보시니까 어때요? 저희 빼고파는 3無 형식입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했던 다이어트의 세가지를 없앨거다. 첫 번째 이렇게 목에서 쇠 맛 나는 운동은 안 시킬거다. 체중계 재지 않는다. 눈 바디로 한다. 닭가슴살 그리고 타이트한 레깅스는 안 입히겠다"라고 발표했다.

김신영은 "오늘만큼은 배달 음식 시키자"라고 말했고, 멤버들이 닭발, 치킨, 족발, 마라탕, 마라샹궈, 커피, 그리고 하재숙이 직접 준비해온 문어까지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김신영은 "별의별 다이어트를 다 해봤다. 한약은 기본 그리고 양약"라고 말했고,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밝혔다. 고은아는 "어릴 때 한의원을 가서 건강하게 약을 탄다고 생각했는데 첫마디가 '몇 kg 빼고 싶어요?'하더라. 약 한 봉지에 20~30알이 들어있다. 그 약을 먹었는데 이틀 복용했나? 잠도 못 자겠고 심장이 너무 뛰는거다. 식은짬도 많이 나고 어지럽고 자고 있는데 내가 탁 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손이 움직이는거다. 그때의 후유증이 있다. 손도 아직도 떨고"라고 말했다.

이어 유정은 "역주행 하기 전에저도 포기했었다. 제 자체를 가수 안 할거고 다른 일을 해야하는데 굳이 몸매 관리를 할 필요가 있나? 하다가 갑자기 멱살 잡혀서 나온거다.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화장실 전후로 몸무게 체크하고 물도 마시기 싫은거다. 막 500g, 600g이 늘어버리니까. 자고 일어났는데 온 몸이 피투성이인거다. 왜인지 보니까 자다가 긁은거다. 병원에 갔는데 면역력이 떨어져서 여기서 감기 걸리면 죽는다.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을 하셨다. 그때 26살이었다"라며 다이어트로 인해 힘들었던 때를 밝혔다.

김주연은 "제가 2년 6개월 넘게 다이어트를 했는데 한 60개를 한 거 같다. 근데 사실 저는 콘텐츠로만 하는 건데 조회수를 위해서 극단적으로 한다. 일주일에 3~4kg를 뺀다. 구독자가 늘어나면서 콘텐츠만 해도 되는건가? 어린 친구들이 저한테 제걸 보고 다이어트를 했다는 거다. 처음엔 신났는데 부담스러운거다. 그거 때문에 두달 쉬었다. 강박 때문에"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신영은 "한참 잘 나갈때 사실은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살 뺄 때 너무 외로웠다. 사람들이 다 못 뺀다고 했었다. 근데 난 뺐어. 솔직하게 이거는 처음 얘기해. 저마다 살 쪘던 이유가 있을거 아니야. 나는 가난 때문이야"라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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