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정선희, 이경실이 매운맛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인 이경실의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에는 '경실 때문에 울었던 수정 오해 풀었다, 원인은 '지석진' / 여걸파이브 시절 수정의 향단이였다는 경실, 선희! / 선희, "경실 수정은 문란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강수정, 정선희가 출연해 이경실과 대화를 나눴다. 세 사람은 나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곧 우리나라도 만 나이로 계산할 수 있게 된다면 두 살이 어려진다며 기뻐했다.
이경실과 정선희는 강수정에게 결혼한 지 몇 년 됐는지를 물었다. 13년이라는 강수정의 대답에 정선희는 "돌아올 때 됐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이 "나 첫 번째 때 11년 살았는데"라고 첫 번째 이혼을 언급하자 정선희는 "난 10개월"이라며 "이 정도면 미혼으로 쳐줘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이에 이경실이 "웬만한 처녀보다 네가 깨끗하다"라고 하자 정선희는 "나 진짜 그렇다. 생각만 더럽지 순결하다. 자신할 수 있다"라고 매운맛 토크를 이어갔다. 그는 강수정에게 "넌 결혼 13년 더러워"라고 농담했다.
이경실은 "나 11년 살았지. 지금은 15년 째다"라면서 총 결혼 햇수를 계산했다. 정선희는 "문란하다 문란해. 부럽다 진짜. 다음 생이 있다면 막 살고 싶다"라고 바람을 고백했다. 이경실에 "막 살아도 된다"라고 하자 "언니 체력이. 무릎이 힘들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과거 '여걸 파이브' 영상을 보면서 "힘들었지만 열심히 했다"라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강수정은 "토요일 무슨 예능을 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새로운 프로그램에 들어가라고 했다. 그래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라면서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정선희는 "만나서 간 보면서 얘기하지 않냐. 근데 수정이 표정이 얼어있었다"라고 강수정의 당시 모습을 떠올렸다.
강수정은 "2번 방송했을 때 예능 국장님 찾아 가서 못 하겠다고 빼달라고 했다. '나는 역할이 없다. 그냥 가서 가만히 있는다. 할 게 없다. 그냥 가만히 서있기만 한다'라고 했더니 '그냥 가만히 서있어라'라고 하셨다"라고 계속해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경실은 얼마 전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평소 만나서 이야기하는 수준의 10분의 1도 아니었다면서 그때는 조용히 있었다고 했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 2007년 11월 안재환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9월 사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