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연애 고민으로 온 손님에 즉석에서 소개팅을 주선했다.
전날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보살즈가 연애 고민을 온 손님에 즉석에서 소개팅을 주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손님 문가빈은 "제 고민은 제가 코스프레를 하고 만화를 좋아하는 오타쿠인데. 일본에 '동경 구울'이라는 만화 캐릭터다. 제가 결혼을 하고 주부니까. 7살 되는 아이가 있으니까 이 코스프레를 계속해도 될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산후우울증 극복할 방법이 있다면 좋은 거 같다. 나는 내 부인이 이런다고 하면 행복할 것 같다. 재밌을 거 같다. 아내랑 장난칠 거 같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남편이 뭐라고 안하고 네 즐거움을 찾고 그런거면 얼마든지 해"라며 응원했다.
노수민은 "사연 넣은 이유가 소개팅에서 한달 전에 또 차였다. 그분이랑 성향이 잘 안 맞았다. 그분은 집에 있는 걸 좋아하시고 밖에 안나가고 싶어하는데 저는 모임을 좋아하거든요. 그런게 잘 안 맞는거 같다고"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그거 때문이 아닌거 같다. 사귀다가 서로 안 맞는다는 건 그럴 수 있다. 두번 만났는데 그런 건 최고로 정중하게 거절한거다"라고 일침했다.
이수근은 "괜찮게 본 출연자 있니? 너 우리가 다 해결해주는데다"라고 물었고, 노수민은 "그분을 지칭하는게 아니고 꽈배기 사장님?"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분 괜찮아 성격도 밝고. 그러면 통화 되나?"라며 바로 영상 통화를 걸었다. 서장훈은 "너 내일 뭐하니?"라고 물었고, 노수민의 "내일 일이 있어서"라는 눈치없는 답에 "넌 이래서 안 되는거야"라고 일침했다. 그리고 두사람의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24시간 무인 매장을 운영중인 부부가 찾아왔다. 아내는 "24시간 무인 밀키트 매장을 하고 있는데 24시간 유인 같아서 하루도 못 쉬고 일을 하고 있다. 저희가 무인 매장이라 신경 쓸 일이 없을거 같았는데 하루종일 CCTV를 보고 저희가 직접 밀키트를 만든다. 그리고 남편은 배달을 한다. 코로나19로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데 찾아주시는 분들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남편은 "저도 알고는 있는데 빚이 있다. 처음에는 생과일 주스 전문점을 했었다. 거기에서 처음으로 빚이 생겼다. 그때는 금방 갚을 수 있을 줄 알았다. 앞만 보고 달렸는데 경쟁 업체가 생기면서 수입이 줄고 고민 끝에 그만두고 분식집을 직접 개발해서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수익이 없어서 또 장사를 접게됐다. 너무 생활이 힘들어서 꿈이 없어졌다. 하루 사는거에 만족하면서 사는 거 같다. 하루를 벌어야 생활이 돌아가다 보니까"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리고 남편이 고생한 아내에 마음을 전했다.
여동생과 사이가 안 좋아 연을 끊어야 하나 고민이라는 박수진은 "최근에 일이 하나 있었다. 동생이 주도한 가족 여행이 있는데 저를 빼고 간거다"라며 사건을 설명했다. 이어 박수진이 올린 sns을 보게 된 서장훈은 "이게 두 줄이라고? 기분이 되게 안 좋아. '그래서 이렇게 찍는건 이 영상이 마지막일 거 같아요 안녕' 이거 누가 잘못보면 부모님이 보시면 기절할 일인데.저걸 올리면 속이 시원해?"라며 놀랐다.
박수진의 이야기를 듣던 보살즈는 "네가 이유 된걸 다 들어보면 기가 차", "너는 네가 제일 소중해. 동생은 노력 많이 했어 양보도 하고 화해하려고 노력도 했다"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