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한 ㅏ기자] 이요원이 아들을 경시대회 1등으로 만들어 전세를 역전시켰다.
전날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변춘희(추자현 분)와 정면승부에서 이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학 교재를 잔뜩 구매한 이은표가 직접 동석이를 위한 교재를 준비했다. 이은표는 자신이 준비한 수학 문제를 재밌어 하는 동석이에 미소지었다. 이어 이은표는 박윤주(주민경 분)를 찾아가 "경시 기출 문제랑 스케줄 뽑아봤다. 애들 경시 대회 내보내자. 생각을 좀 해봤는데 어차피 1등하는 놈 말만 믿고 꼴등하는 놈 말은 안 믿는 곳이잖아. 우리 말을 믿게 하려면 우리가 1등하면 돼. 내가 다른 건 몰라도 공부하나는 제일 쉬웠던 사람이다. 두고봐 다들 우리 앞에 무릎꿇게 만들테니까"라고 말했다.
정재웅(최재림 분)은 동석이의 공부에 매달리는 이은표에 "아직 8살 밖에 안된애를 12시 넘게 공부시키냐. 그러다가 질리면 어쩌려고. 엄마가 끌고가는게 얼마나 갈거 같냐? 근데 사람이 참 쉽게 변해. 이 동네에서 네가 제일 무섭겠다"라고 말했고, 이은표는 "내가 할 짓이 없어서 이러는 걸로 보여? 이제 누구도 내 아들 못 건드리게 하겠다고 했지. 어떻게든 힘좀 내보겠다는 사람한테 그게 할 소리야? 그리고 똑똑한 애를 냅두는 것도 부모의 직무유기다"라고 화를 냈다. 정재웅은 잠이 든 동석이에 "엄마가 다 널 사랑해서 그러는 거니까 조금만 참아 우리 아들"라고 말했다.
변춘희는 동석이를 경시 대회에 내보낸 이은표에 "갑자기 경시는 왜 보는거야? 우리 유빈이가 시험 본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어? 왜 한번 이기니까 계속 이길 수 있을거 같나보지?"라고 도발했다. 이에 이은표는 "이것보세요. 미안하지만 댁 따님은 우리 동석이한테 대적할만한 상대가 아니야. 숨겨둔 패라고 있냐고 했지? 그딴 수작은 당신이나 부리는거지 난 그런거 안해. 각오 단단히해야 할거다. 우리가 이 판에 끼어든 이상 게임은 끝난거나 마찬가지니까"라고 경고했다. 이후 동석이가 대회에서 1등을 해 전세가 역전됐다.
경시대회 1등을 한 동석이가 변춘희 아들 영빈이를 밀어내고 학원에 들어오게 됐다. 변춘희가 힘없는 발걸음으로 학원을 벗어났다. 변춘희는 이은표에 "너 여기 어떻게 알고 왔어? 어떻게 알고 테스트까지 본거야?"라고 따졌고, 이은표는 "왜요 제가 못 올때라도 왔어요? 아까 못 들었어요? 중간에 나가셨지? 내가 찾아온게 아니라 선생님께서 직접 전화하셨다. 영재들은 영재들끼리 있어야 시너지가 난다고, 지금 아닌 애들은 과감하게 쳐내고 있다던데"라고 답했다. 이에 변춘희는 "네가 나한테 이러면 안되지. 아무것도 모르는 너를 누가 구제해줬는데"라며 폭발했고, 이은표는 "배신감이 얼마나 치 떨리는 감정인지 알기나 해? 나 아직 화 안 풀렸어. 언니가 나한테 줬던 상처 그대로 갚아줄게"라고 반박했다.
술에 취한 변춘희가 이만수(윤경호 분)를 불러내 "왜 네가 죄지은 사람처럼 안절부절이야. 배신은 내가 했는데. 그러니까 내가 그랬지. 근데 있잖아. 너 조금은 고소해해도 돼. 나 좀 망한거 같거든. 의사 사모 좀 돼보겠다고 너까지 버리고 꾀찬 자리가 알고보니까 허당이더라고"라며 신세 한탄을 했다. 변춘희가 남편 김주석과 시댁에 무시 당하며 살고 있던 것.
한편 변춘희가 약물을 불법 유통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