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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영웅했다" '유퀴즈' 故김철민 암투병→심폐소생술까지 '선한 영향력'(종합)

입력 2022-05-04 2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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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캡쳐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영웅이 영웅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히어로’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조세호는 임영웅과의 만남을 앞두고 “엄청 응원을 많이 했었다. 처음 만나는 날이라서 기대가 된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임영웅이 등장했고, 조세호는 임영웅 식 인사법인 ‘건행’을 먼저 선보였다.

임영웅은 선주문만 120만 장에 달하는 정규 1집으로 공개 당일 차트를 올킬 해 넘버원 인기를 과시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이적의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았고, 조세호는 “이적 씨가 임영웅 씨가 연습을 엄청 열심히 해서 확실히 다르다라는 걸 느꼈다고 하더라”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유재석은 “죄송한데 임영웅 씨랑 같은 기획사에 있냐. 영웅 씨가 부담스러울 정도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캡쳐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캡쳐

임영웅은 “예전부터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타고나지 못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어떤 무기로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무대에서 테크닉 적으로 사람들에게 희열을 주기 보단 대화할 수 있는 스킬을 키워보자. 그때부터 조금씩 말하듯이 노래하는 연습을 했던 것 같다”고 음악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임영웅은 아직도 10시간씩 연습한다며 여전한 성실함을 보였다. 이어 유튜브 총 조회수가 13억 뷰에 영상이 600개 가까이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튜브가 핫해지기 전부터 꾸준했던 그는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무대도 없어서 그냥 작업실에서 영상 찍은 걸 꾸준히 업로드했는데 그게 벌써 이렇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이런 노력들이 하루하루 허투루 보내지 않았기에 오늘 날이 있지 않나”고 인정했다.

조세호는 개그맨 선배 故 김철민의 ‘괜찮아’를 커버해준 임영웅에 선한 영향력을 언급했고, 임영웅은 “철민이 형님과는 아침 프로그램에서 인연이 이어져왔다. 제가 꼭 불러서 형님을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심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거리에서 많은 분에게 웃음을 주시기 위해서 진짜 노력을 많이 하신 분이다”라며 임영웅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故 김철민의 곡을 커버한 것은 김철민의 말기 암 판정 두 달여 지난 무렵이었다

임영웅은 사고 운전자에 심폐소생술을 했던 그 날을 떠올리며 “제가 뒤에서 봤을 때 졸음운전이나 음주음전이라고 생각했다. 옆을 지나가는데 상황이 그게 아니었다. 운전자분은 뒤로 넘어가고 여성분이 흔들고 계셨는데 저 상태로는 조치가 안 되겠다. 누군가가 해야 하는데 저희밖에 없었다”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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