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형사의 수사 방법에 이광수가 억울해 했다.
5일 방송된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연희/극본 한지완)4회에서는 수사 받는 안대성(이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형사는 "권보연(조윤수 분) 시신 발견 하기 전날 부터다"며 "이날 밤에는 전단지 돌리는 중이셨다고 저번에 이야기를 하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안대성은 "그 전에는 어머니랑 친구랑 있었고 그전에는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아버지랑 있었다"고 했다.
형사는 "스토킹 관련이랑 살인 관련 알리바이들은 천천히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안대성은 "알리바이부터 확인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니도 바쁜 사람이다"고 했다.
형사는 "직업이 없지 않냐"고 했고 안대성은 "저 마트에서 일한다"며 "십년 간 공무원 준비하다 실패하고 부모님 장사 돕고 있는거다"고 했다. 하지만 형사는 "30대 중반에 부모님 건물 옥탑방에 얹혀 사는거 힘들겠다"고 했다.
그러자 안대성은 "얹혀사는거 아니다"며 "한 달 수술비 내고 월세도 냈고 시험도 떨어지고 집에서 지원 끊긴거다"고했다. 이말에 형사는 "스트레스가 많겠다"며 "묻지마 범죄나 연쇄 살인범은 그런 경우가 많다"며 "사는게 팍팍하고 사람들이 자기를 무시하는 것 같고 그러다 보면 제일 만만한 여자들한테 자기 힘을 과시하고 싶고"라고 몰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