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일본 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6세.
5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일간스포츠 등은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지난 3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낮 가족들은 자택 지하에 있는 트레이닝룸에 쓰러져 숨진 와타나베 히로유키를 발견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생전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투자 실패로 1억엔(한화 약 10억원)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와타나베 히로유키 소속사 YK에이전트는 "너무나 갑작스러운 사건에 가족, 스태프들도 놀라움과 슬픔에 망연자실한 상태다. 유족의 깊은 슬픔을 배려해 달라"라고 밝혔다.
아내 배우 하라 히데코는 소속사 알파에이전시를 통해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일에 뭔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마음의 정리가 된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장례는 가족과 상의 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던 와타나베 히로유키의 갑작스런 비보에 많은 이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1955년생인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1982년 영화 '온더로드'로 데뷔, 영화 '크로마티 고교', '가면 라이더 덴오 - 이몸 탄생!', '사케-밤', '체인', '붉은 파괴', 드라마 '아랑-GARO-', '디어 시스터' 등에 출연했다.
1994년 배우 하라 히데코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