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28년만에 알게 된 진실로 충격받은 사연자의 고민에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다.
전날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어머니와 다툰 아들의 사연에 조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재만은 "싸고 괜찮은 물건이 많으니까 당장 필요 없는 물건도 사야 될거 같은 강박이 있다. 피료 없는 물건 중에 하나다 '지드래곤 자전거' 400만 원 정도 되는데 필요한게 아닌데 알림이 울리니까 사게 되더라. 샀을 때는 너무 기대되서 받아 왔는데 막상 집에 와서 보니까 산거에 비해서 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거다"라며 중고거래 중독 고민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이게 다 쓸데없는 짓이다. 신발이 많을 이유가 뭐가 있냐. 저거 다 돈인데 신발이 또 엄청 비싸요. 자전거 타지도 않는데 유명한 사람이 타서 핫하다고 사면 그 사람이니까 핫한거고 너는 아니잖아. 헛돈 쓰는거잖아. 우리도 갖고 싶을 때가 있었어. 그건 우리 20대 이럴 때 얘기인데 너는 지금 40살이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미래를 생각해"라고 충고했다.
한 부부가 찾아왔다. 아내는 "제가 신청했는데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고 왔다. 부부싸움을 하는데 감정이 상하면 엄청 오래간다. 주고 받고 끝내는게 아니라 감정이 상하면 말을 안한다. 거의 5주 동안. 현명하게 해결을 하고 싶은데"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5주 동안 말 안할거니? 부부가 이 정도에 5주를 싸워? 이게 말이되냐고"라며 의아해했고, 아내는 "서로 시도를 안하니까 그래서 제가 제안을 했다. 먼저 기분이 상하면 두 시간 안에 얘기하자고 했는데 동의를 안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저는 제가 많이 화가 났던게 같은 상황과 같은 이유로 싸운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내가 갑자기 화를 내니까 .아내가 집에서는 군인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느껴지는거다. 저도 그냥 풀 수 있는데 쌓이다 보니까 반복적인 걸 어떻게 해결해야 되지?"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수근은 "아내가 많이 민감한 시기다. 임신하면 이유없이 화나고 그러거든 남편이 이해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남편도 받아주기에 여유가 없었나봐. 진호 밝을 거 같은데 우울해보여"라며 남편을 걱정했다.
이강민은 "저희 어머니가 화해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강민은 "제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됐을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게 됐다. 어머니와 대전 쪽으로 가게 됐다. 20살이 돼서 일을 하고 돈을 벌면서 죄송할 짓을 많이 했었다. 쉽게 말하면 싸운 거다. 5년을 근무한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 정부 지원금을 알아보다가 부모님 동의가 있어야 신청가능하다고 해서 연락했는데"라며 "가족관계증명서에 어머니가 등록이 안돼 있다는 거다. 알고보니까 저를 키워주셨던 어머니가 친어머니가 아니셨던 거다"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너는 그분의 아들인거야. 이분이야말로 친어머니 아니셔? 그 이상의 존재일 거 같다. 친모로 되어 있으면 당연히 도와줬을거다. 그게 안되고 그 사실까지 너가 알게 됐을때 그분은 얼마나 속상하셨겠냐고"라며 조언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뭘 어떻게 찾아가 집으로 찾아가야지. 화해고 뭐고 가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얘기하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빌어"라고 다그쳤다.

